이완구 "진실은 반드시… 여백 남기고 떠난다"

이승민 기자

등록 2015-04-27 18:37

이완구 국무총리는 27"진실은 반드시 밝혀질 것으로 믿으며 오늘은 여백을 남기고 떠난다"고 말했다.



이 총리는 이날 오후 정부서울청사 별관에서 진행된 이임식에서 "다시 한 번 국민 여러분께 송구스럽다는 말씀을 드린다"며 이 같이 말했다.



이 총리는 "그간 최근의 일과 관련해 우리 사회, 우리 국가의 현실과 장래에 관해 그리고 특히 공인으로서 다해야 할 엄중한 책무에 대해 많은 생각을 했다""짧은 기간 최선을 다했으나 주어진 소임을 다하지 못하고 떠나게 돼 무척 아쉽게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이 총리는 이날 중남미 출장에서 복귀한 박근혜 대통령이 이 총리의 사의를 수용함에 따라 이날 급히 이임식을 가졌다.



이로써 지난 217일 취임한 이완구 총리는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의 정치자금 수수 의혹에 휩싸이면서 취임 70일 만에 물러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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