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상당한 야생동물 자연복귀 돕는다

이승민 기자

등록 2015-04-24 11:41

 

부상당한 야생동물을 구조해 치료단계를 거쳐 자연으로 돌려보내는 '야생동물구조·관리센터'가 서울에 들어선다.

 

야생동물구조·관리센터는 조난 혹은 부상당한 야생동물을 구조한 후 치료하는 3차 치료시설로서울시는 내년부터 가동에 들어간다고 24일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센터 운영에 적합한 민간사업자 모집을 다음달에 진행하고 의료장비 및 구조차량 구입 등 구조센터 설치에 10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구조센터 내에는 야생동물치료실 및 보호 공간, 자연으로의 복귀를 도울 방사훈련장이 들어선다.

 

시 관계자에 의하면 2000년을 전후로 마포 월드컵공원과 북한산 등 서울 지역 일부 생태계가 회복되면서 야생동물이 늘고 있어 부상으로 구조되는 야생동물은 매년 약 700마리에 달한다.

 

그동안 시민들의 야생동물 신고하면 동물병원이나 민간단체에서 1차 치료를 하고 서울대공원·서울대 수의대 동물병원에 인계해 2차 치료를 진행해 왔다.


센터에서는 치료 후에 재활훈련을 실시하고, 질병에 감염된 야생동물과 멸종위기종에 대한 치료관리 및 질병연구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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