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 공공 도서관이 진화를 거듭하고 있어 화재다. 구는 23일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음악 특성화 도서관' 을 새롭게 오픈한다.
양천구 신월4동 복합청사 3~5층에 위치한 신월디지털정보도서관이 지난 11월부터 대대적인 리모델링을 한 끝에 마침내 다양한 음악자료를 갖추고 새롭게 지역주민들에게 선보인다.
이 도서관 4층에 가면 온통 음악자료로 가득하다. 음악 전문도서 1,800여권, 음악 CD자료 2,600여점, 음악 DVD자료 860여점이 구비돼 있다.
특히 이 곳에는 LP 턴테이블 3대와 700여점 달하는 다양한 LP 판을 만날 수 있어 50대 장년층 이상은 턴테이블 바늘을 통하여 흘러나오는 추억의 선율에 심취하여 아련한 향수에 젖어 들 수 있을 것이다.
또 신월디지털정보도서관은 CD플레이어 8대, DVD 시청용 PC 2대 및 음악방송 시청전용 장비 10대와 디지털피아노 2대를 갖추고 있다. 아울러 A/V 감상실과 음악방송시청코너를 함께 구비하고 있어 다양한 연령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새로운 명품 도서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지난 해 9월에 오픈한 갈산도서관은 '천문·우주 특화 도서관' 으로 양천구민의 자랑거리가 된 지 이미 오래다. 갈산도서관은 인근 중학교 과학 선생님을 모시고 도서관에서 별자리를 관찰하는 '별☆책부록' 프로그램을 운영해 학생들에게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
이 밖에 목5동에 위치한 목마도서관은 교육의 중심지라는 양천구의 지역적 특색에 맞게 교육 분야, 신월5동 도서관은 다문화 분야, 목4동 개울도서관은 문학분야 등으로 각각 특화된 도서관으로 운영하고 있어 양천 구민에게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김수영 구청장은 “지역 주민들에게 꼭 필요한 맞춤 서비스를 제공하는 도서관, 다양한 분야의 정보를 보다 쉽고 편리하게 즐기며 얻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 이라고 말했다.
이승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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