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리텍대학강서, '재능기부'로 사회환원

이승민 기자

등록 2015-04-17 09:58


▲ 노후가구에 대한 전기시설을 교체하며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전기과 봉사동아리.


한국폴리텍대학 서울강서캠퍼스(학장 이인배) 전기과 봉사동아리 ‘강서천사’는 지난 10일 강화군 화도면 일대 노후가구에 대한 전기시설 점검 및 전기설비 구조보수 등의 기술봉사활동을 펼쳤다.



전기과 기술봉사 동아리는 이종호 교수, 안진호 교수의 지도하에 재학생 등이 뜻을 같이해 농어촌 주거환경 개선과 재능 기부를 목적으로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또 봉사동아리는 노후 전기시설로 인한 화재를 예방하고 깨끗하고 안전한 주거환경을 만드는 나눔문화의 견인차 역할을 하고 있다.



전기과 안진호 교수는 "기술봉사를 통해 취약계층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참여한 학생들에게 봉사의 참된 의미를 깨달을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 주고 싶었다“며 "봉사활동의 사회적 순환은 개인의 발전과, 인성교육에도 큰 도움이 된다"고 강조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학생들은 "우리의 재능 기부로 주민들이 안전하고 편한 생활을 할 수 있다는 자부심과 긍지는 학업에 열중할 수 있는 새로운 에너지를 채워준다"고 말했다.



한국폴리텍대학 서울강서캠퍼스는 나눔과 기부를 통해 '노블리스 오블리제'를 실천하며 폴리텍대학의 위상을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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