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국회의원 회관에서 개최된 제 1회 ‘2015 다함께 정책엑스포’가 성공적인 출발을 보이며 마무리 됐다. 이날 행사에는 전국의 37개 지방자치단체, 서울의 14개 자치구, 공무원, 시민단체 등이 참가해 성황리에 종료됐다.
‘다함께 정책엑스포’는 전국의 지방자치단체가 한 곳에 모여 지역의 우수 정책을 공유하는 축제로 3일 동안 열렸다. 자치단체의 우수한 정책사업 홍보, 지역특산물, 사회적기업 제품 홍보 부스 운영, 정책토론회, 체험이벤트가 진행됐으며 각 단체의 관심과 호응 속에 성공적인 마무리로 일정을 모두 마쳤다.
특히 7일 국회도서관에서 열린 자치단체의 우수한 정책사업을 홍보하는 자리에서 양천구, 금천구, 마포구, 도봉구, 강동구 등은 우수사례정책을 발표하며 큰 공감을 이끌어 냈다.
김수영 양천구청장은 ‘찾아가는 복지가 답이다’라는 주제로 ‘3氣 전략(앞서氣, 모으氣, 나누氣)으로 펼치는 복지정책’을 발표했다. ‘앞서氣’로 역량 있는 공무원을 현장에 전진 배치하는 ‘방문복지팀’을 신설했고, ‘모으氣’로 종교단체, 의료기관 등 민과 관의 지역자원을 모아 네트워크를 형성했으며, ‘나누氣’로 포럼, 복지 콘서트 등을 통해 주민이 복지주체라는 공감대를 형성해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차성수 금천구청장은 구에서 추진하고 있는 '홀몸어르신 맞춤형 공공원룸주택 사업'을 소개했다. 이 사업은 지하나 반 지하에 거주하는 저소득 홀몸어르신들의 열악한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2013년 9월 금천구가 서울시에 제안한 시·자치구 공동협력사업이라고 밝혔다.
또 박홍섭 마포구청장은 구청의 역점 사업인 마포중앙도서관과 청소년교육센터 건립은 지역거점 복합교육의 허브 역할을 담당하는 대규모 사업으로 청소년 누구나가 공정하게 경쟁할 수 있는 사회기반 및 교육기반을 조성해 지역 교육경쟁력을 높인다는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엑스포가 진행되는 3일간 운영된 37개 지자체 홍보부스에서는 어르신 건강 상담, 지역의 사회적기업 제품 홍보, 지역 특산물 판매 등을 진행했다. 또 청년을 위한 이벤트로 청년들의 주거 공간을 직접 경험하는 체험프로그램, 취업상담과 프로필 사진 촬영을 제공하는 '성공취업 프로젝트'도 진행돼 눈길을 끌었다.
올해 처음 개최된 정책엑스포는 “정책을 검증하고 공유했다”는 평가를 받았으며 매년 개최될 예정이다.
이승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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