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교육청은 지난 25일 ‘동아시아 교육협력, 어떻게 활성화할 것인가’를 주제로 온라인 공동 교육정책 국제포럼을 개최했다.
온라인 공동 교육정책 국제포럼
도성훈 교육감은 발제문을 통해 평화와 공존, 번영의 동아시아를 만들기 위해 교육협력이 필요하며 ‘동아시아 교육협력 사무국 설치’와 ‘동아시아 평화캠프 추진’을 제안했다.
토론자로 나선 APEC국제교육협력원 박동선 이사장은 “기회와 도전이 공존하는 동아시아에서 교육협력을 위한 기반 마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주한중국대사관 리홍 교육참사관은 “코로나 이후 시대 동아시아 지역의 교육협력 발전을 희망한다”고 했으며, 주한러시아대사관 파벨 레샤코프 참사관은 “동아시아 교육 공동체는 교육협력의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했다. 주한일본대사관 심보 히로시 1등 서기관도 국제 교육협력의 시의성과 필요성에 대해 함께 의견을 나누었다.
이번 포럼은 4개국 동시통역으로 진행되었으며 인천광역시교육청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되었다.
도성훈 교육감은 마무리 발언으로 “평화와 공존, 번영의 동아시아를 위해 한국, 중국, 러시아, 일본의 아이들 모두가 훌륭한 동아시아 시민으로 성장해 나가길 바란다”며 각국의 협력과 동참을 당부했다.
박성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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