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봉동 주민들 "중랑천은 내가 지킨다"

이승민 기자

등록 2015-04-09 10:22

도심의 중앙, 중랑천의 생태계 회복을 위해 응봉동이 나섰다.


성동구(구청장 정원오) 응봉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박정자)는 9일부터 9월 30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6시부터 2시간 동안 ‘중랑천 지킴이’활동을 시작한다.


응봉동 주민자치위원회 등 직능단체 회원들이 10여명씩 모여 중랑천 정화활동은 물론 시설물 점검, 청소년 범죄 예방을 위한 계도 등의 활동을 시작할 예정이다.


중랑천은 한때 오염이 심각해 주민들의 외면을 받았으나, 현재는 자전거길 등 하천과 어우러지는 친환경 공간제공으로 지역 주민들의 이용이 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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