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연을 접하기 힘든 어린이들에게 다양한 숲 체험의 기회와 가족 단위 주민 쉼터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개웅산 유아숲체험장이 개방된다.
개웅산 유아숲체험장은 서울시의 지원을 받아 개봉동 산 53-3일대에 2,800㎡ 규모로 조성돼 최근 문을 열었다. 개웅산 생활체육관 뒤쪽에 자리 잡고 있으며 산길을 따라 구로올레길 산림형 4코스와 연결된다.
구로구는 숲체험 교사 1명을 채용해 어린이 숲 활동을 지원하고, 체험장을 관리하고 있다.
체험장에는 폐목재를 활용한 나무의자, 테이블과 흔들다리, 줄타기 등이 만들어졌고, ‘장난꾸러기 모래놀이터’, ‘몸튼튼 놀이터’, ‘도란도란 쉼터’, ‘똑똑 숲속교실’ 등이 조성됐다.
주중에는 기관을 중심으로 운영하며, 주말에는 일반에게 개방한다. 이용료는 무료다.
한편 구는 구로올레길 코스를 활용한 숲길여행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구로올레길 산지형 2코스(매봉산), 4코스(개웅산) 구간에서 실시하며, 개웅산 코스는 매월 첫째, 셋째주 토요일에, 매봉산 코스는 둘째, 넷째주 일요일에 열린다.
‘나무야 뭐하니’, ‘올챙이 교실’ 등 자연 생태계를 배우고 생명의 소중함을 느껴볼 수 있는 다양한 체험 교실도 운영된다.
이승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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