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한 기업이 운영하는 착한 장터 열린다

이승민 기자

등록 2015-04-07 11:36


▲ 지난해 관악구청광장에서 열린 '세상의 모든시장' 장터 모습.



 


관악구(구청장 유종필)가 오는 10일 구청광장에서 사회적기업, 자활기업, 문화예술인 등이 참여하는 특별한 장터를 연다.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사회적경제기업들이 중심이 돼 운영하는 장터로 마을기업, 협동조합, 지역예술인이 만든 제품을 판매하고 사회적기업 등을 홍보하는 등 주민들의 관심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된 ‘세상의 모든 시장’은 오는 10일을 시작으로 6월 26일까지 열린다.


매달 둘째, 넷째 금요일에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된다.


수공예품, 생활용품 등 제품 판매 부스 외에도 사회적경제 인식확산을 위한 홍보, 놀이마당, 먹거리 및 친환경 제품 전시장 등 다채로운 체험의 장이 열릴 계획이다. 그리고 장터에 방문한 주민들을 위해 통기타, 건반, 노래 등이 어우러진 문화공연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한편, 구는 지난해 6월부터 10월까지 5회에 걸쳐 '세상의 모든 시장'을 연 바 있으며 122개 기업과 단체가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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