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한국체육학회와 함께 11월 26일 목요일부터 28일 토요일까지 ‘2020 스포츠정책포럼’을 온라인으로 개최한다.
토론회에서는 체육계 전문가를 비롯한 현장 실무자, 학계 교수들 총 60명이 참석한다. 올해 대한민국 스포츠 100주년을 맞이해 지나온 100년을 넘어 새로운 100년에 대한 목표와 발전 방향을 함께 공유하며 현실적 대안들을 논의한다.
토론회 첫날 26일에는 ‘보편적 스포츠권과 체육인 복지’를 주제로 ▲스포츠권과 '스포츠기본법', ▲은퇴 체육인의 진로 지원 방안, ▲체육인 복지 지원의 필요성과 지속 가능한 지원 방안, ▲체육인 복지 전달 체계 등을 논의한다.
27일에는 ‘코로나19와 스포츠의 지속 가능성’을 주제로, ▲비대면 스포츠산업 발전 방안, ▲스포츠 빅데이터와 건강관리 연계, ▲스마트 체육시설 구축, ▲위기 상황에서 스포츠를 지속하기 위한 체육행정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눈다.
마지막 28일에는 ‘선진적 스포츠 민관협력 체계 구축’을 주제로 ▲대한민국 스포츠 민관협력의 효과성 제고 방안, ▲지방체육회 민선화 평가와 발전 방안, ▲학교 밖 체육 현황과 정책적 관리 체계, ▲종목 단체 운영 개선 방안 등에 대해 토론한다.
문체부 박양우 장관은 “체육 정책은 세계적 흐름에 맞추어 획기적인 체계 변화가 절실하다. 이번 토론회에서 논의된 내용은 체육 정책에 귀중하게 반영할 것”이라며, “체육인의 인권 보호, 학생선수의 학습권 보장 등 스포츠 혁신 정책을 추진하고, 전문체육과 생활체육, 스포츠산업이 함께 발전할 수 있도록 골고루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0 스포츠정책포럼 포스터 (이미지=문화체육관광부)
이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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