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증권㈜가 고용보험기금 전담자산운용기관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고용노동부는 1일 서울지방조달청에서 진행된 고용보험기금 전담자산운용기관(주간운용사) 선정 평가위원회에서 한국투자증권이 최고 점수를 받아 우선협상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노동부는 "1차 자격심사를 통과한 대우, 미래에셋, 신한금융투자, NH투자, 한국투자, 현대증권 등 6개 증권회사를 대상으로 보수율 구조, 펀드관리능력 등 기술평가(총 90점)를 실시했고 운용보수율(10점)을 합산한 결과 한국투자증권이 최고 득점을 차지했다"고 설명했다.
전담자산운용기관은 지난해 말 기준 7조3060억원 규모의 고용보험기금 자산을 하위 운용사에 배정·관리하는 위탁운용사 역할을 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운용전략, 위험관리·성과평가 자문 등 포괄적인 자산운용 서비스를 고용노동부에 제공하게 된다.
한국투자증권는 지난달 31일 산재보험기금 우선협상기관으로 선정된 삼성자산운용㈜와 함께 고용노동부와 1차 실사 및 협상 과정을 거쳐 위탁계약을 체결할 계획이며, 계약기간은 4년으로 하되 매년 성과평가에 따라 유지 여부가 결정된다.
계약서 체결 이후 전담 인력·조직·시스템을 구축한 뒤 운용체계 점검(2차 실사)과 최종 운영허가를 받아 7월부터 운용업무를 개시할 예정이다.
이승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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