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생활건강 '빌리프' 미국 화장품 시장 공략

이승민 기자

등록 2015-03-06 11:20


▲ 미국 시장에 첫 진출하는 '빌리프'브랜드 가운데 사진은 빌리프의 베스트 상품인 '더 트루 크림 모이스처라이징 밤'. 사진제공: LG생활건강



LG생활건강이 미국 화장품 시장에 처음으로 공식 데뷔한다.  LG생활건강은 이달 말 백화점 입점 브랜드인 '빌리프'를 통해 미국 시장에 첫 진출한다고 6일 밝혔다. 


빌리프는 천연 허브화장품 브랜드로 1860년 영국 스코틀랜드 에딘버러에 허브 클리닉숍을 열었던 허브 전문가 덩컨 네이피어의 허브 지식과 철학을 바탕으로 탄생했다. 150년 역사를 자랑하는 천연 허브 공식을 제품에 담은 것이다.



LG생활건강 관계자는 "현재 가장 주력하고 있는 시장은 중화권 시장이지만 동남아 시장에서도 큰 성과를 내고 있다"며 "이를 바탕으로 미국 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LG생활건강은 중국, 대만, 베트남을 비롯한 해외 28개국에 진출해 'K뷰티'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다. 대표적인 브랜드는 '더페이스샵', '후', '오휘' 등이며 영국, 캐나다, 호주 시장도 공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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