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은 때 벗기고 산뜻한 새봄을 맞는다

이승민 기자

등록 2015-03-03 10:42

산뜻한 봄맞이를 위해 송파구(구청장 박춘희)가 단장에 나섰다.

구는 3일 '주민과 함께하는 새봄맞이 대청소'를 실시했다.



이번 대청소는 주민과 공무원 총 300명이 함께 참여한다. 새마을운동협의회, 주부환경봉사단, 한국자유총연맹, 바르게살기운동협의회 회원 등 200명의 주민과 구 자원순환과, 잠실본동, 잠실2·3·7동 공무원이 힘을 보탰다.



먼저 신천역부터 잠실종합운동장 사이 1.1km 구간을 시범 구간으로 정했다. 이날 △물청소차량 9대, 진공흡입차량 9대 등을 투입해 도로 및 교통시설물을 말끔히 세척했다. 또 △바닥솔, 빗자루, 집게 등 청소용품을 활용해 쓰레기 수거, 껌 딱지 제거뿐만 아니라 겨우내 쌓였던 △이면도로의 염화칼슘 잔재도 꼼꼼히 치웠다.



구는 3월말까지를 대청소 기간으로 정하고 각 동별로 자율적인 행사를 진행한다. 상습 무단투기 지역 등 각 동의 실정에 맞게 취약지역을 선정하고, 주민과 기업체 직원 등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구 관계자

는 “대청소와 함께 ‘종량제 규격봉투내 재활용가능 자원 및 음식물쓰레기 분리배출’ 캠페인도 함께 실시해 깨끗한 송파의 이미지를 부각 시키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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