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여운 타요청소차 어때요?"

이승민 기자

등록 2014-12-08 23:10


▲ 광진구에서 운행하는 ‘타요청소차’


광진구(구청장 김기동)가 전국 최초로 청소차에 만화 캐릭터를 접목한‘타요청소차’를 이달부터 본격 운행한다.



이번 사업은 한 직원의 아이디어로 기존에 부정적인 이미지였던 청소차량에 어린이 인기 캐릭터‘꼬마버스 타요’디자인을 접목해 청소차의 이미지를 개선하고‘동화나라 광진구’브랜드 이미지를 제고하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타요버스’캐릭터 저작권을 보유한 서울시 및 아이코닉스와 협의해‘타요버스’캐릭터 사용에 있어 별도의 저작권료는 발생하지 않았다.



따라서 타요버스 제작사인 아이코닉스와 전국 최초로 화물차에 적용 할 수 있는 새로운 디자인을 개발해 지난달 지역 내 대형폐기물 수거 청소차량 4대에 새 단장한 후 이달부터 운행을 개시하게 됐다. 청소과 관계자는“화물차의 특성상 운전석을 제외하면 버스나 승용차보다 뒷면의 차체면적이 좁아 홍보효과가 줄어들 수 있으나, 더럽고 부정적인 이미지의 청소차량 이미지를 개선하는데 일정 부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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