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구청장 박홍섭)는 겨울 폭설에 대비해 11월 15일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 4개월을 ‘제설대책기간’으로 정하고 24시간 제설상황실을 운영하는 등 겨울나기 준비에 나섰다.
특히, 주민 피해 최소화를 위해 민·관·군·경이 협력하는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인력·장비·자재 점검 및 확보를 통한 제설역량을 강화하는데 중점을 뒀다.
큰 눈이 와도 당황하지 않고 신속하게 대응 할 수 있도록 지난 20일 증산로(월드컵공원과 하늘공원 사이 도로)와 각 동별 고갯길 등 취약지역에서 폭설 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대설경보가 발령됐다는 가정에 따라 3단계 심각 상황을 전파하고, 마포경찰서의 교통통제에 따라 살포기로 제설제를 뿌리고, 삽날 밀어내기로 쌓인 눈을 빠르게 치워내 통행로를 확보하는 훈련이다.
그밖에도 제설시스템 및 제설장비 사용법 안내, 간선 및 이면도로 취약지역 등 노선 재점검, 제설차량 예비운전원 제설장비 작동 방법 교육을 실시했다.
공무원, 마포경찰서, 작업업체 등 관련 기관 93명이 참여하고, 포크레인 ,살포기, 백호, 삽날장착 차량 등 31대 제설장비를 동원했다.
박종국 토목과장은 “주민들이 눈으로 인한 그 어떤 피해도 입지 않도록 제설대책 마련과, 눈치우기 작업에 행정력을 집중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승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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