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한 앙골라대사관 (대사 알비누말룽구)은 앙골라 독립 39주년을 맞이해 정의화국회의장 등 주한 외교사절을 초청 JW 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에서 기념식을 가졌다.
이날 기념식에는 정의화국회의장, 각국 주한 외교사절, 러시아대사, 독일대사, 기업인 대표, 팍스뉴스 강희욱 대표, 학계 문화계 인사 등 약 500여명이 참석해 축하했다.
알비누말룽구 대사는 인사말에서, “젊은 아프리카의 상징으로 떠오르는 앙골라 독립 기념식에 참석해 주신 정의화국회의장 등 주한 외교사절과 경제계, 언론계, 문화계 인사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전하고, 한 앙골라 간 우호 협력관계를 더욱 공고히 해 상호 발전의 기틀을 마련하자고 말했다.”
정 의장은 축사를 통해 "금년 UN총회에서 앙골라가 UN 안보리 비상임이사국으로 선출된 것을 축하 한다" 고 말하고, "한국과 앙골라는 식민지 지배에서 벗어난 지 얼마 안 돼 똑같이 동족간의 전쟁을 치렀고, 모진 가난을 겪었다"면서 "이러한 역사적 공통점이 두 나라 간 국민적 유대감을 강하게 만들어 주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두스 싼투스 대통령의 리더십과 국민들의 높은 의욕으로 앙골라는 안정과 평화 속에서 지난 10여 년간 연평균 10%의 놀라운 경제성장을 기록하고 있다" 며 "앙골라는 반드시 아프리카의 기적을 만들어낼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승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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