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관광호텔 등 '도심발전 가속화'

이승민 기자

등록 2014-01-24 15:19

올해는 호텔 불모지인 동작구에 특급호텔 공사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는 등 도심발전이 가속화될 전망이다.



지난 2012년 12월 27일 첫 삽을 뜬 노량진수산시장 현대화 사업은 오는 2015년 8월 준공을 목표로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현재 냉동창고 건립을 위한 건축구조물 공사가 한창 진행중에 있으며 35%의 공정율을 보이고 있다.



향후 사업이 완공되면 지하 2층, 지상6층 연면적 11만 8346㎡의 현대식건물이 들어서면서 수산시장을 찾는 고객들에게 편리하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는 우리나라 최대 수산시장으로 명맥을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공사진행 과정에서 현재까지 지역주민들의 고용을 통해 90여명의 일자리를 창출했으며 2015년까지 동작구민들에게 연 100개 이상의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일자리창출이 기대된다.



지난해 11월 26일 기공식을 가진 신라 STAYㆍ해링턴 타워는 오는 2015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연면적 24,675㎡ 부지에 지하 4층, 지상 19층, 313 객실과 오피스텔 160실을 갖춘다.



특급 호텔이 완공되면 지역경제를 회복할 고용효과와 동작구 랜드마크로 우뚝 설 전망이다.



이 관광호텔은 고용인원만도 연인원 150명에 이를 것으로 전망돼 지역경제를 견인할 최고의 명소가 될 전망이다.



오는 2015년 8월 완공목표로 추진되고 있는 복합용도개발사업도 동작구의 부족한 청사 해결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 획기적인 보탬이 될 전망이다.



복합빌딩은 구 보건산업진흥원 부지에 지하7층, 지상20층 규모로 공공시설 및 교육연구시설, 도시형생활주택과 오피스텔, 소매점 등 근린생활시설 들이 들어설 계획이다.



특히 2층 2,641㎡ 규모와 3층 3,024㎡에 동작구 10여개 부서가 입주할 예정으로 행정타운이 될 것으로 보여 구민들의 기대가 크다.



문충실 구청장은 “노량진 수산시장 현대화 사업을 비롯해 구 중외제약 부지에 매머드급 호텔 건립, 노량진에 20충 규모의 복합건축물이 들어서면서 동작구 도심발전의 랜드마크가 될 것이다”며 “고용효과 등 지역경제활성화가 기대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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