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공단은 환경 교육도서 ‘중학생이 되기 전 꼭 알아야 할 환경상식 10가지(이하 환경상식 10가지)’를 최근 발간했다고 밝혔다.
‘환경상식 10가지’는 석면, 미세먼지, 층간소음 등의 생활 속 환경문제를 비롯해 탄소포인트 및 분리배출표시 제도 등 주요 환경정보 10가지를 초등학생 수준에 맞춰 알기 쉽게 전달하고 있다.
책은 크게 읽을거리, 생각거리, 활동거리 등 3가지로 구성됐다.
‘읽을거리’는 환경상식 정보를 다뤘으며, ‘생각거리’를 통해 주제별로 용어, 개념, 내용을 정리했다. ‘활동거리’를 통해서는 그림그리기, 십자말 퍼즐, 빙고게임 등의 오락적인 요소를 더해 내용을 복습할 수 있도록 했다.
책에는 주제와 관련된 인물, 사건, 배경 등이 함께 수록돼 학생들이 환경과 관련된 역사 상식을 풍부하게 키울 수 있도록 했다.
‘라돈 이야기’에서는 퀴리부인과 라듐소녀들, ‘층간소음 이야기’에는 고대 로마의 주상복합 아파트로 불리는 ‘인술라’, ‘석면 이야기’에는 동방견문록의 작가 마르코 폴로와 원나라 황제 쿠빌라이가 등장해 흥미를 더 한다.
‘환경상식 10가지’는 인천지역 환경특성화 초등학교 8곳에 책자로 우선 배포되며, 전국 시·도 교육청 및 환경교육포털사이트(www.keep.go.kr)에 그림파일(PDF) 형태로 9일부터 게재된다.
또한, 한국환경공단 누리집(www.keco.or.kr) 열린공단 홍보자료 게시판에도 같은 날 게재돼 누구나 무료로 내려받을 수 있다.
전병성 한국환경공단 이사장은 “환경교육도서 발간과 같은 미래세대를 위한 환경교육 지원은 한국환경공단의 책임과 의무”라며, ”미래를 이끌어 나갈 어린이들의 환경상식이 많아지고 생활 속에서 실천하는 어린이들이 늘어날수록 우리 환경은 더욱 좋게 바뀌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임지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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