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1월 23일 (일)
정치 9단으로 군림한 DJ도, 구태의 화신들로 지탄받았던 동교동계 특무상사들도 문재인 정권 사람들에 견주면 얼굴이 얇아도 너무나 얇았다. 그 얼굴 얇고 부끄러움 많이 타는 역전의 용사들을 부패한 구태로 낙인찍으며 정치권에서 몰아내는 데 집요하고 광적으로 열중했던 세력과 집단이 훗날 참여정부의 주축이 되고, 문재인 정권의 주력으로 부상했다
2021-07-01 18:50:37
국토교통부(이하 국토부)는 27일 주한미대사관과 `주한미국대사관 직원숙소 이전을 위한 부동산 교환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양해각서는 용산기지 북단에 위치한 주한미대사관 소유 캠프코이너 부지 일부와 국토교통부가 기부채납 받는 아세아아파트 일부를 교환하기 위해 이뤄졌다.이에 따라, 한미 양측은 아세아...
2021-05-27 16:32:18
국토교통부(이하 국토부)는 `건설근로자의 기능등급 구분·관리 기준`을 제정하고, 27일부터 `건설근로자 기능등급제도`를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다.숙련도가 높은 건설근로자들이 건설현장에서 정당한 대우를 받기 위한 취지로 도입을 추진한 `건설근로자 기능등급제도`는 경력에 부합하는 기능등급을 부여하는 제도로서, 이 제도를 마...
2021-05-26 11:01:32
환경부와 국립야생동물질병관리원(이하 질병관리원)은 조류인플루엔자 위기단계가 10일 심각에서 관심단계로 낮아졌으며, 야생조류에서 조류인플루엔자 발생이 사실상 종료됐다고 밝혔다.아울러 올겨울에도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HPAI)가 다시 유행할 것으로 예상하고, 선제적 대응으로 발생을 철저히 대비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우리...
2021-05-25 15:22:36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는 음료, 젤리 등 식품과 비슷한 모양의 용기에 담긴 의약외품 외용소독제인 `손소독제`를 식품으로 착각해 섭취하지 않도록 올해 8월 1일부터 의약외품 외용소독제에 식품으로 오인할 우려가 있는 용기와 포장 사용을 제한하고 표시사항의 제도 개선을 추진한다고 밝혔다.아울러, 소비자들에게 주의를 당부...
2021-05-24 17:32:19
한일 관계의 정상화가 요구되는 이유는김영선(이하 김) : 중국의 굴기가 진짜로 두려우면 일본과 손잡으면 됩니다. 공희준(이하 공) : 방금 하신 말씀은 ‘토착왜구’ 프레임에 딱 걸리기 좋은 논리입니다. 김 : (예상한 반론이라는 듯) 한국과 일본 양국의 국력을 합치면 설령 미국이 동아시아에서 발을 뺀다고 해도 중국의 점증하는 압...
2021-05-21 16:45:37
역사전쟁에만 목매지 말고 장사로 이문을 남기는 데 주안점을 두어야 합니다. 더욱이 동아시아의 역사를 올바로 이해하려면 과거의 현재와 미래를 빠짐없이 균형 있게 시야에 넣어야 합니다. 미국과 소련의 냉전에 한중일 3국까지 억지로 연루되었던 1950년 이후의 현대사만 염두에 두면 동아시아 역사 전체를 정확하고 입체적으로 제대로 ...
2021-05-20 18:33:50
홍콩은 미얀마가 아니다공희준(이하 공) : 최근 실시된 한 여론조사에 의하면 2030 세대들 사이에서는 미국이 한국에게 제일 중요하다는 의견의 비율이 압도적으로 높다고 합니다. 중국을 중요한 나라로 여기는 586 세대와는 완전히 다른 관점입니다. 김영선(이하 김) : 한국에게 어느 나라가 제일 중요한지 우리 스스로 밖으로 드러내는 행동 ...
2021-05-17 17:44:07
중국은 미래를 바라보는데, 한국은 과거만 들춰봐김영선(이하 김) : 기업하는 사람들에게는 나라가 외교를 잘못하면 너무나 치명적인 결과가 닥치기 마련입니다. 공희준(이하 공) : 제가 그동안 몹시 궁금한 부분이 있었습니다. 박근혜 전 대통령이 중국의 항일전쟁 승전기념일에 천안문광장 망루에 올라가 중국군 군사행진을 사열한 행동이...
2021-05-14 13:20:19
공희준(이하 공) : “안보는 미국, 경제는 중국”이라는 안미경중의 원칙은 우리나라에 오랫동안 대외적 평화를 보장하고 대내적 번영을 제공해온 정책기조였습니다. 그런데 중국이 미국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경쟁국으로 부상하면서 이와 같은 틀이 심각하게 흔들리고 있습니다. 이른바 G2 체제로 불리는 새로운 국제질서 아래에서 ...
2021-05-13 17:5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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