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8월 14일 (목)
안녕하세요 공희준 기자입니다
민희진이 개진한 주장과 논리가 어디까지 옳고, 어디부터 그른지를 나는 아직은 모른다. 확실한 대목은 민희진은 “기면 기이고, 아니면 아닌” 명료한 메시지를 시원시원한 직설적 화법으로 발신한다는 것이다. 직접 입으로 마셔봐도 술인지 물인지 분간하기 어려운 흐리멍덩한 양비론과 모호한 완곡어법에 질릴 대로 질린 한국인들에게는 그야말로 신선한 충격이었다
2024-12-26 19:55:38
네이버는 최근 제평위를 해산하고 뉴스 서비스의 문호를 대폭 개방하겠다는 방침을 발표했다. 이제껏 양두구육을 수시로 일삼아온 네이버의 꼼수와 잔머리를 감안하면 진정성이 몹시나 의심스러운 대책이다. 당장의 여론의 압박만 넘기면 된다는 식의 조삼모사 수작일 개연성이 짙다
2024-12-24 21:01:36
전 국군 정보사령관 노상원은 윤석열 일행의 내란 음모에서 기획자 역할을 맡았던 것으로 추정되는 인물이다. 노상원은 부하 여군에게 몹쓸 집을 저질러 불명예 전역을 당했다. 군문에서 수치스럽게 쫓겨났으니 우리나라 직업군인들의 노후 대비책이자 경제적 의지처일 군인연금 수급 자격 또한 응당 박탈됐을 것이다. 따라서 수단 방법을 가리지 않고 돈을 벌어야만 했고, 그
2024-12-23 20:45:18
본질은 김어준의 주장에 신빙성이 있고 없고에 있지 않다. 사태의 핵심은 지금의 윤석열은 한동훈을 보자마자 그 자리에서 때려죽이고 싶도록 미워한다는 점이다. 한동훈을 향한 윤석열과 그의 부인 김건희의 원한과 살의는 김건희의 친고모 김혜준 목사가 한 전 대표와 그의 처가를 겨냥해 “벼락 맞아 뒈질 집안”이라는 무시무시하고 소름 끼치는 악담과 저주를 작심하고 퍼
2024-12-19 19:39:55
문재인은 청와대에서 야당을 겨냥한 증오의 정치로 점철된 5년을 보내다 정권 재창출에 실패하고서 고향인 양산으로 내려갔고, 윤석열은 이준석과 이재명과 한동훈 같은 여야를 가리지 않는 자신의 정적들을 겨냥한 증오의 칼춤을 용산 대통령실을 무대로 취임 이래 2년 7개월 동안 미친 듯이 추다가 이제 본인은 물론 배우자인 김건희마저 감옥행을 사실상 예약해놓은 상태이
2024-12-18 19:10:57
문제는 한동훈이 윤석열의 무심하고 상투적인 어법을 재차 빌리자면 ‘현대사회’에서 유일하게 합법적이며, 정당성과 정통성을 확실히 갖춘 권력 장악의 길은 오로지 선거에서의 승리에만 있음을 어리석게 간과했다는 점이다. 유권자들이 투표함에 넣는 투표지만이 국가권력의 원천임을 한동훈은 잠시나마 망각했다
2024-12-17 18:47:07
김건희가 위기에 처하면 윤석열은 물불 가리지 않고 어김없이 등장해 국가 전체를 혼란에 빠뜨리는 짓을 서슴지 않았다. 12·3 내란 사태는 재의에 부쳐진 김건희 특검법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할 게 확실시되자 윤석열이 초조한 마음에 저지른 친위 군사쿠데타였다는 견해가 이미 세간에 널리 퍼져 있다
2024-12-12 12:58:25
김건희는 서초동의 아크로비스타 사저에서도, 한남동의 대통령 관저에서도 한결같이 공간의 지배자였다. 따라서 김건희는 의식의 지배자이기도 했다. 그런 김건희가 윤석열 일당의 쿠데타 음모를 사전에 전연 인지하지 못했다고 말한다면 한다면 그야말로 삶은 소대가리가 앙천대소할 노릇이라 하겠다
2024-12-09 20:53:50
유왕이 웃지 않는 미녀 포사를 웃기려고 거짓 봉화를 수시로 올리다 나라를 들어먹었다면, 윤석열은 나름 털털하게 잘 웃는 것처럼 보이는 아내 김건희를 지켜주려고 무리하게 비상계엄을 강행했다가 이제 얼마 남지 않은 정치적 자산마저 단번에 전부 홀라당 말아먹었다. 윤석열의 정치적 파산은 당사자인 윤석열은 물론 사랑하고 소중한 아내 김건희까지 장기간 ‘법정관리’
2024-12-06 22:50:30
무식하면 용감한 법이다. 대한민국 제20대 대통령 윤석열 씨에게 이보다 더 어울리는 표현은 없을 듯싶다. 문제는 그가 이름 없는 동네 아저씨가 아니라 60만 국군과 13만 경찰을 위시한 막강하고 무시무시한 국가 공권력에 대한 통제권을 쥐고 있는 국가원수이자 행정부 수반이라는 점이다. 필부가 무식해 용감하면 희극이 되지만, 권력자가 무식해 용감하면 비극이 되
2024-12-04 18:17:49
환경부(장관 김성환)는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안호영 위원장과 함께 8월 6일 오후 국회 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가습기살균제 피해자단체 대표들을 만나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 김성환 환경부장관이 6일 오후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가습기살균제 피해자 대표와의 간담회에서 피해자 분들의 의견을 경청하고 있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해 6월 대법원이 가
행정안전부(장관 윤호중) 김광용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8월 6일 지난 3~4일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 피해가 집중된 전라남도 함평군과 무안군 일대 현장을 방문해 응급 복구 상황을 점검했다. 김광용 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이 5일 정부세종청사 중앙재난안전상황실에서 호우 대처 중대본 회의를 주재하고, 피해 최소화를 위한 8.6~7일 취약시간대 호우 대
근로복지공단(이사장 박종길)은 국민과 직원의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중대재해 제로화를 위한 선제적 안전경영을 본격 추진한다고 8월 6일 밝혔다. 지난달 25일, 근로복지공단 박종길 이사장이 인천 남동구 구월동 경인지역본부 신축공사 현장에서 안전경영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안전경영 강화 조치는 최근 이재명 대통령이 중대재해 근절을 위해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은 취임 후 첫 공식 일정으로 8월 6일 오전 무안국제공항을 방문해 12·29 여객기 참사 유가족과 면담을 갖고 사고현장을 점검하며 정부의 소통 의지를 보였다.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은 취임 후 첫 공식 일정으로 8월 6일 오전 무안국제공항을 방문해 12 · 29 여객기 참사 유가족과 면담을 갖고 사고
고용노동부(장관 김영훈)가 여성고용 비율이 낮고 사업주의 실질적 개선 노력도 미흡한 `적극적 고용개선조치 미이행 사업장` 41개소의 명단을 8월 6일 공표했다.이번 명단 공표 대상은 동종 업계 및 사업장 규모 대비 3회 연속 여성고용 비율이 낮고, 개선 노력이 미흡하여 적극적 고용개선 전문위원회 심의를 거쳐 선정된 사업장이다.적극적...
환경부(장관 김성환)가 순환경제 분야의 `기획형 규제샌드박스` 과제 3건을 선정하고, 8월 7일부터 9월 6일까지 규제특례를 부여받아 실증과제를 추진할 사업자를 모집한다.이번 기획형 규제샌드박스는 정부가 규제특례를 부여할 과제를 먼저 제안하고 이를 실증할 사업자를 모집하는 정부 주도형 모델이다. 기존 규제샌드박스가 개별 사업...
통계청이 발표한 2025년 5월 고령층(55~79세) 부가조사 결과에 따르면, 고령층 인구는 1,644만 7천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46만 4천명 증가했다.고령층 경제활동참가율은 60.9%로 전년 동월 대비 0.3%p 상승했으며, 취업자는 978만명으로 34만 4천명 증가했다. 고용률은 59.5%로 0.5%p 상승한 반면, 실업자는 23만명으로 1만 6천명
행정안전부(장관 윤호중)가 8월 5일 `지방공기업정책위원회`를 개최하고 `2025년도 지방공기업 경영실적(2024년 실적) 평가결과 및 후속조치(안)`를 심의·의결했다.이번 평가는 도시철도공사 등 지방공사 76개, 시설관리공단 등 지방공단 83개, 상수도 등 지방직영기업 122개 등 총 281개 지방공기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교수, 회계사,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가 의학적 효능·효과를 내세우는 화장품 부당광고를 점검한 결과, 화장품법을 위반한 83건을 적발하고 방송통신심의위원회 등에 접속 차단을 요청했다.이번 점검은 일부 업체가 화장품에 대해 피부 표피를 관통하고 진피층까지 도달해 의료시술과 유사한 효능·효과가 나타나는 것처럼 광고하는 등 ...
고용노동부(장관 김영훈), 국토교통부(장관 김윤덕), 공정거래위원회(위원장 한기정)가 택배종사자의 온열질환 예방과 불공정하도급거래 개선을 위해 8월 6일부터 14일까지 주요 5개 택배사를 대상으로 관계부처 합동 불시 점검을 실시한다.이번 합동 점검은 폭염기 택배업종 노동자의 안전과 건강을 보호하고, 택배종사자에게 과중한 업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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