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8월 23일 (토)
김건희 여사가 어떠한 동기로 북한 백두혈통의 전유물로 통용되어온 ‘현지 지도’에 남한 영부인의 신분으로 손수 나섰는지는 아직 정확히 확인되지 않고 있다. 여론의 부정적 반감을 불렀으면 불렀지, 긍정적 호감을 사지는 못할 김 여사의 연이은 현지 지도에 대해 윤석열 대통령을 비롯한 용산 대통령실 인사들이 왜 어떠한 제동도 걸지 않고 있는지 역시 지금으로서는 오
2024-09-16 19:53:50
오세훈 서울시장이 12일 최근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안전사고와 관련해 서울시 전 직원을 대상으로 공공시설 전반에 대한 철저한 점검과 함께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특히 명절을 앞두고 이용객이 급증하는 다중이용시설물과 도로, 공원 등 사고 발생시 큰 피해가 예상되는 분야에 대해선 체계적인 사전 점검과 모니...
2024-09-12 16:15:16
김두관과 달리 김두수는 아예 소속 구단을 바꿨다. 김두수에게는 두 가지 과제가 부과돼 있었다. 첫째 과제는 신생 구단으로 유니폼을 바꿔입는 일이었다. 해당 과제는 일단 완수한 됨이다. 둘째 과제는 신생 구단을 명문 구단으로 키워나가는 일이다. 이제부터 본격적으로 풀어가야 할 미완의 과제이다
2024-09-09 19:29:49
대통령 부인이나 당수 배우자가 이 악물고 관여를 최대한 자제해온 일이 전통적으로 딱 하나 있다. 바로 당의 공천이다. 그들은 자신이 꼭 챙겨줘야만 할 한두 인사 정도를 영부인은 집권당 지도부에, 야당 당수의 배우자는 공천심사 관계자들에게 각각 은밀히 부탁하는 선에서 멈추었다. 누구를 밀어준다는 것은 누구를 떨어뜨린다는 뜻이고, 공천에서 나를 낙천시킨 인간들
2024-09-07 19:53:15
김두관은 전당대회에서 예상대로 시원하게 미역국을 마셨다. 그럼에도 그는 소크라테스가 아테네의 건전한 공론 형성에 필요한 성가신 등에 역할을 자청했듯이 작게는 이재명의 오만과 허세와 방심을 막기 위한, 크게는 민주당의 건강한 내부 경쟁의 존속과 지속적 외연 확장을 위한 메기 역할을 자임해야만 옳다. 그는 진짜 대통령과 여의도 대통령이 하늘과 땅 차이임을 알고
2024-09-06 20:21:29
한동훈은 윤심에 맹종하는 당을 민심에 반응하는 정당으로 신속히 바꿔나가야 한다. 문제는 용산 대통령실이 한동훈을 쓰러뜨릴 힘은 없어도, 그의 발목을 사사건건 잡을 수단들은 아직 수중에 남아 있다는 점이다. 일례로 당대표로 한동훈을 뽑은 전당대회 행사장은 마치 윤석열을 위한 부흥회를 연상시킬 정도로 윤 대통령에 바치는 찬양과 칭송의 헌사로 가득했다
2024-07-24 11:07:32
김수미 박사는 윤석열 대통령의 배우자인 김건희 여사와 공교롭게도 세 가지 우연한 공통분모를 갖고 있다. 첫째는 1972년에 서울에서 태어났다는 점이다. 둘째는 이른 나이에 아버지를 여의고 홀어머니 밑에서 성장했다는 점이다. 셋째는 값비싼 명품을 밝히다 발목이 잡혔다는 점이다.
2024-07-23 11:45:50
윤석열에게 한동훈은 은혜를 원수로 갚은 배은망덕한 역적이 되었다. 한동훈에게 윤석열은 전도유망한 후배의 앞길을 가로막으려 치사하게 사다리를 걷어찬 이기적인 구태 기득권자가 돼버렸다
2024-07-21 12:18:18
삼성전자가 올해 연말까지 약 2억대의 갤럭시 모바일 기기에 ‘갤럭시 AI’를 탑재하겠다고 밝혔다.삼성전자 MX(Mobile eXperience) 사업부장 노태문 사장은 7월 10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진행된 ‘삼성 갤럭시 언팩’ 행사 직후 진행된 국내 기자 간담회에서 이 같은 포부를 밝혔다.노태문 사장은 “올해 초 1억대의 갤럭시 ...
2024-07-11 21:50:01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염태영 의원(수원무)은 10일 박상우 국토부 장관을 향해 “쿠팡CLS가 택배서비스 사업자 등록 당시에 제출한 표준계약서 관련 서류 등에서 허가 요건을 충족하지 못하는 부분이 나온다면 즉각 사업자 등록을 취소하라”고 촉구했다.염태영 의원은 이날 국토위 업무보고에서 로켓배송 택배노동...
2024-07-10 18:4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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