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청은 7월1일 광주 유니버시아드 대회 경비·안전활동 보고회를 갖고 대회의 성공 개최를 위한 본격적인 현장 안전활동 체제에 들어갔다.
광주 유니버시아드 대회 개막을 이틀 앞두고 강신명 경찰청장 주재로 열린 이번 보고회를 통해 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경찰 활동을 종합적으로 점검한데 이어 대회 기간 중 경찰청 치안상황실에 광주유니버시아드 대회 종합상황실 을 꾸리고 안전과 관련한 모든 상황을 24시간 관리하게 된다.
경찰은 전 세계 대학생들의 축제인 이번 대회의 안전을 완벽하게 확보하기 위해 연 11만 2천여 명에 달하는 경찰력을 투입한다.
충분한 경찰력 확보를 위해 지난 6.26.(금)부터 광주경찰청에 가용 경찰력을 100% 동원할 수 있는 ‘갑호 비상’을 발령했으며, 오늘부터는 전남·전북·충북에 ‘을호 비상’을 발령하는 등 전국 경찰이 비상근무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선수촌·메인미디어센터(MMC)·본부숙소 등 중요 대회시설에는 경찰특공대 11개 팀(134명)을 전진 배치하는 등 대회 관련시설에 경찰관을 배치하고 일일 안전검측을 실시하는 한편, 주요 인사와 선수단에 대해서는 신변보호 전담부대를 배치하여 이동간 호위(에스코트)를 실시하고, 대회시설과 선수단 등에 대한 안전을 확보한다.
또한, 교통전담부대(신속대응팀, 120명)를 운영하여 교통체증으로 인해 대회 진행에 차질이 있거나 시민들에게 과도한 불편이 없도록 교통 소통 위주로 관리할 방침이다
이 자리를 통해 강신명 경찰청장은 광주 유니버시아드 대회의 의의와 대회 안전을 담당하는 경찰 임무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강조했다.
강 청장은 “모든 경찰관들이 행사 성공의 중추적 역할을 수행한다는 책임감과 자부심을 갖고 대회가 안전하게 마무리 되는 날까지 각자 맡은 바 임무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부탁”하면서 “전 세계에 한국 경찰의 뛰어난 안전관리 역량을 다시 한 번 널리 알려 치안한류를 확산시키는 기회로 삼아 달라”고 했다.
장재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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