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문화재단이 시민의 생활문화예술 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마을의 유휴공간을 생활문화 인프라로 구축하는 ‘생활문화지원센터 조성’ 공모 사업을 7월 3일(월)부터 7일(금)까지 진행한다. 이 사업은 서울의 공공과 민간에서 보유하는 유휴공간을 대상으로 거점형 1~2개소와 생활권형 30~35개소를 선정한다.
시민이 주체로 일상이 문화가 되는 ‘생활문화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생활문화지원센터 조성’ 사업은 서울시민의 다양한 문화욕구와 여가환경에 맞춰 생활문화 인프라를 구축하며 지역의 문화예술 커뮤니티를 발굴하여 지원을 하는 것이 목표다.
생활문화지원센터는 100석 이상의 전용공간을 대상으로 장르별 특화, 권역별 거점 역할을 수행할 ‘그루센터’와 주민센터, 마을회관 등 주민의 생활문화예술 커뮤니티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는 ‘그루터’로 구분된다.
‘생활문화지원센터 조성’ 사업은 거점형 공간인 ‘그루센터’에 리모델링비 최대 4억 원, 프로그램 운영비 최대 1억원을 지원하며 생활권형 공간인 ‘그루터’에 리모델링비 최대 8천만원, 프로그램 운영비 최대 3천만원 내에서 차등 지원한다. 이밖에도 생활문화지원센터로 인증된 현판 설치를 비롯해 각종 네트워크 행사와 프로그램 운영과 홍보 등에 필요한 전반적인 사항을 지원받는다.
또한 서류 심사를 통과한 공간은 건축과 문화예술 전문가의 현장 실사를 거쳐 공간 조성과 프로그램 운영에 관한 컨설팅을 받을 수 있다.
서울문화재단 주철환 대표이사는 “생활문화지원센터는 시민이 주체가 되어 일상 속에서 생활문화를 즐길 수 있는 놀이터이며 축제의 마당과 같은 곳이다”며 “서울시 전역을 거점형과 생활권형 센터로 연결함으로써 모든 시민이 참여할 수 있는 열린 커뮤니티 공간을 조성할 것이다”고 밝혔다.
본 사업과 관련된 사업설명회가 29일(목) 오후 3시 서울시청 서소문별관 1동 13층 대회의실에서 열리며 보다 자세한 내용은 서울문화재단 누리집을 확인하면 된다.
이승민
기자
헤드라인 뉴스
-
김건희, 윤석열에게 ‘옥쇄’를 명령하다
윤석열 김건희 부부와 독수리 5형제김건희는 신평 변호사의 입을 빌려 윤석열에게 최후까지 버틸 것을 독려했다. 이는 살아남으라는 격려였을까? 아니면, 장렬히 옥쇄하라는 요구였을까? 사진 왼쪽부터 직전 영부인 김건희 씨와 전직 윤석열 씨의 모습정치 컨설턴트 명태균 씨는 전직 대통령 윤석열과 배우자 김건희의 관계를 앉은뱅이 주술사와 장님 무사의 관계에 의미심장하
-
환경부 장관, 가습기살균제 피해자·유족에 직접 사과
환경부(장관 김성환)는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안호영 위원장과 함께 8월 6일 오후 국회 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가습기살균제 피해자단체 대표들을 만나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 김성환 환경부장관이 6일 오후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가습기살균제 피해자 대표와의 간담회에서 피해자 분들의 의견을 경청하고 있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해 6월 대법원이 가
-
김광용 재난안전관리본부장, 전남 집중호우 피해 현장 점검
행정안전부(장관 윤호중) 김광용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8월 6일 지난 3~4일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 피해가 집중된 전라남도 함평군과 무안군 일대 현장을 방문해 응급 복구 상황을 점검했다. 김광용 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이 5일 정부세종청사 중앙재난안전상황실에서 호우 대처 중대본 회의를 주재하고, 피해 최소화를 위한 8.6~7일 취약시간대 호우 대
-
중소기업부, 관세 현안·수출 애로 해소 위한 정책현장투어 실시
중소벤처기업부(장관 한성숙, 이하 중기부)는 8월 6일 중소기업 분야 정책현장투어 두 번째 행선지로 경기도 소재 `실리콘투` 물류센터를 방문해 수출 중소기업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개최하고 현장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한성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6일 경기 광주 (주)실리콘투에서 열린 `제2회 중소기업 정책현장투어`에서 참석자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
바다와 숲이 공존하는 안산 바다향기수목원, 여름 휴가 명소로 주목
바다와 숲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경기도 안산 대부도 바다향기수목원이 여름 휴가철을 맞아 방문객들의 발길을 사로잡고 있다. 암석원의 여름시원한 바닷바람을 맞으며 서해안을 조망할 수 있는 이곳은 다양한 여름꽃들이 만개해 싱그러움을 더하고 있다. 바다향기수목원에는 산림청 지정 보호식물인 개정향풀을 비롯해 무궁화, 나무수국, 능소화 등 나무의
-
국민 39% "향후 1년 경기 나빠질 것"…미국 관계 중요성 76%
국민 10명 중 4명은 향후 1년간 우리 경제가 현재보다 나빠질 것으로 전망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이재명 대통령이 19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미일 순방 경제인 간담회를 하고 있다. 한국갤럽이 19일부터 21일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1,004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향후 1년간 경기 전망에서 '나빠질 것'이라는 응답이
-
이재명 대통령 지지율 56%로 하락세 지속…더민주 44% 유지
이재명 대통령의 직무 수행 지지율이 56%로 하락하며 취임 후 최저치를 기록했다.이재명 대통령이 23일 한남동 관저에서 더불어민주당 원내지도부와 만찬을 하고 있다. 한국갤럽이 19일부터 21일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1,004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이재명 대통령의 직무 수행을 '잘하고 있다'고 응답한 비율은 56%로 집계됐다.&
-
"안전은 타협 불가" 근로복지공단, 중대재해 제로화 위한 안전경영 본격화
근로복지공단(이사장 박종길)은 국민과 직원의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중대재해 제로화를 위한 선제적 안전경영을 본격 추진한다고 8월 6일 밝혔다. 지난달 25일, 근로복지공단 박종길 이사장이 인천 남동구 구월동 경인지역본부 신축공사 현장에서 안전경영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안전경영 강화 조치는 최근 이재명 대통령이 중대재해 근절을 위해
-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 취임 첫 행보로 12·29 여객기 참사 유가족 만나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은 취임 후 첫 공식 일정으로 8월 6일 오전 무안국제공항을 방문해 12·29 여객기 참사 유가족과 면담을 갖고 사고현장을 점검하며 정부의 소통 의지를 보였다.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은 취임 후 첫 공식 일정으로 8월 6일 오전 무안국제공항을 방문해 12 · 29 여객기 참사 유가족과 면담을 갖고 사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