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5월 청소년의 달을 맞아 가족과 함께하는 가족 프로그램, 미술·건축·음악 등 다양한 예술 프로그램 등 신나는 야외활동을 서울시 곳곳에서 실시한다.
▲ 서울시가 5월 청소년의 달을 맞아 신나는 야외활동을 서울시 곳곳에서 실시한다. 사진은 신나는 놀토 모내기체험 꼬마농부◇활동적인 가족 소통 프로그램 풍성
종로도서관에서는 5월 6일 가족과의 특별한 추억을 쌓을 수 있는 ‘가족과 함께하는 도서관 DAY’를 실시한다. 초, 중학생을 동반한 10가족을 모집하며 이잠 동화작가와 함께 진로 탐색 지도를 그리며 가족과 더 가까워져 보자.
가족과의 협업을 통해 소통하는 시간을 가져보고 싶다면 강서IWill센터에서 진행하는 ‘우리가족 행복한 요리 경연대회’를 추천한다. 우리 가족만의 스토리가 있는 행복한 요리를 선보이며 가족과 함께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질 수 있다. 5월 27일 진행하며 1등부터 3등까지는 경품이 제공된다. 참가비는 무료다.
서울역사편찬원은 가족답사를 통해 서울 역사를 돌아볼 수 있는 ‘2017년 5월 서울역사문화 가족답사’를 진행한다. 1회차는 5월 13일 선릉과 정릉에서 진행되며 2회차는 5월 20일 양화진 선교사 묘역에서 진행된다. 초등학생 자녀가 있는 가족에 한해 모집하며 유익한 나들이를 계획 중이라면 신청을 서두르자.
◇미술, 건축, 음악 등 다양한 예술문화 프로그램
싱그러운 봄, 동심 속으로 가족과 함께 빠져보고 싶다면 동요의 노랫말에 새로운 선율을 덧입힌 동요합창음악회를 추천한다. 세종M씨어터에서 5월 12일 진행되며 서울시소년소녀합창단이 들려주는 합창을 들으며 동심의 세계로 떠나보자.
겸재정선미술관에서는 5월 27일 오감을 사용해 한국화를 알아가며 회화에 대한 편견과 두려움을 해소하는 ‘겸재 와유 대작전’을 진행한다.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무료로 진행하는 이 프로그램은 총 6차시 프로그램으로 진행되며 가족과 함께 참여할 수 있다. 한국화 감상, 공동작품 창작, 전시연계 교육을 통해 미술 이해의 폭을 넓혀보자.
성동청소년수련관에서는 다양한 활동을 통해 미국의 건축문화를 이해할 수 있는 ‘세계문화체험활동 창.문.’ 참가자를 모집한다. 초등학교 1~3학년 대상으로 20명 모집하며 무료로 진행되는 이 체험은 미국의 자유의 여신상 또는 다른 다양한 건축물에 대해 직접 만들어보고 싶거나 미국에 대해 알아보고 싶은 초등학교 저학년에게 추천한다.
주제에 맞는 놀이활동 및 공예활동을 영어로 진행하는 ‘셀스쿨’을 5월 17일 진행한다. 초등학교 4학년부터 6학년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세종대학교 봉사동아리의 재능기부로 이루어진다. 영어를 못하거나 싫어하는 친구들도 쉽게 참여 가능하니 관심있다면 서둘러 신청하자.
◇신나는 야외활동 프로그램
송파구립 마천청소년수련관에서는 5월 20일 ‘신나는 놀토 모내기체험 꼬마농부’를 진행한다. 운길산자연학교에서 진행하는 이 체험은 모내기 체험을 통해 쌀 한 톨의 소중함과 밥 한 그릇이 만들어지기까지의 과정을 경험하는 체험으로 초등학교 2~6학년을 대상 30명 모집하며 참가비는 3만원이다.
봄볕을 즐기며 근현대사의 역사를 배우고 싶다면 (사)한국청소년탐험연맹에서 진행하는 ‘서울 성곽종주탐사’를 추천한다. 숭례문에서 남산을 지나 흥인지문까지 진행되는 탐사코스로 초등학교 4학년부터 성인(학부모)까지 참여 가능하며 총 30명 모집한다. 이 체험을 통해 심신을 단련하며 봉사활동 시간도 발급 받아보자.
이 밖에 놀토 프로그램 정보는 서울시 놀토서울 공식사이트인 유스내비 및 안드로이드 ‘놀토서울 앱’에서 확인 및 신청할 수 있다.
이승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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