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중고등 교육 전문 베일러 국제교육이 한국 안성에 베일러 제2 캠퍼스를 개원한다고 밝혔다.

베일러 국제교육은 교육 미션으로 ‘무관심을 벗어나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는 인재로(From Apathy to Impact)’를 내걸고 해외 유수 대학의 인재 양성 철학을 도입한 커리큘럼으로 베일러 학생들이 세계의 중고교생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게끔 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베일러는 미국 포틀랜드에서 먼저 개교한 베일러 크리스천 스쿨 인터내셔널(Valor Christian School International, 이하 VCSI)의 한국 캠퍼스다.
개교 첫 해 학생 150명을 모집하며 큰 관심을 받은 VCSI는 지역사회 크리스천 커뮤니티에 강한 메시지를 전달했다. 이에 사명감이 투철한 교육자들이 우리나라에서도 올바른 크리스천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장기간 준비했고, 그 결과 안성에 베일러 제2 캠퍼스가 문을 여는 것이다.
설립자 제프리 안 교장은 기존 교육 시스템에서 점점 경쟁력이 떨어지고 있던 크리스천 교육을 변화시키겠다는 의지를 내비치며 “크리스천 교육 철학의 공감, 선교, 탁월함(Empathy, Missional, Excellence)을 베이스로 인성과 지성의 조화를 강조하는 공감의 가치관을 배양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그는 “크리스천 리더 양성의 사명을 가진 교사진, 그리고 교육 트렌드를 읽는 탑클래스 전문가들이 힘을 합쳐 미국 명문 대학들의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베일러의 커리큘럼을 준비했다”며 “글로벌 교육 모델을 통해 서양 교육의 창의성과 동양 교육의 체계성을 융합할 것”이라고 밝혔다.
◇명문 보딩스쿨 수준의 교육 환경
서울에서 90분, 경기도 안성에 자리한 캠퍼스는 자연과 어우러진 곳이다. 목재로 아름답게 마감한 대강당과 학생 생활 공간과 교육 시설은 미국의 일류 보딩스쿨을 연상시킨다.
그러나 웅장한 시설이 전부는 아니다. 국내는 물론 국외에서도 찾아보기 힘든 새로운 교육 패러다임을 자신있게 선보인다. 베일러는 빠르게 변하는 교육의 트렌드를 적용한 커리큘럼으로 학생들을 한발 앞서 준비시킨다.
이를 위해 하버드 교육 대학원의 월드 코스(World Course), 스탠포드 디자인 스쿨의 디자인 씽킹(Design Thinking) 등 세계 일류 교육기관의 철학 및 시스템을 적용한다.
또한 과학(Science)·기술(Technology)·공학(Engineering)·수학(Mathematics)의 약자인 스템(STEM)과 엔지니어링 수업을 강화한 프로그램을 제시한다. 4차 산업혁명을 준비하고 이끌어갈 미래형 인재를 키우는 것이다.
◇특화된 미국 대입, 베일러 국제교육 안에서 모든 준비 가능
9학년부터 학생들은 아이비리그 전문 컨설턴트와 함께 대학 진학을 위한 계획을 시작한다. 베일러의 영어 교육은 해외 유학보다 더 효율적이다. 원어민 교사들과 함께 영어의 기초를 탄탄히 다지는 동시에 서울 교육의 중심지인 강남 등지에서 테스트 준비로 정평난 학원과의 협업을 통해 SAT/ACT/TOEFL 대비 수험 능력도 길러준다.
한편 박애 정신과 공감 능력을 기르기 위해 학생들이 필리핀, 아이티 등지로 교육 선교 활동 지속해서 참여하게끔 하며 졸업 전 자신만의 프로젝트를 완성할 수 있도록 한다. 장학금 제도 역시 베일러의 특징이다. 전액 장학생 선발은 물론 소셜 펀딩, 기업 장학금 등의 방식으로 지원이 필요한 학생과 기관을 연결해 학생이 후원받을 방법을 적극적으로 찾아준다.
제프리 안 교장은 “학생들이 자라나 사회와 문화의 변화를 주도하는 사람으로 성장할 것”이라며 자신감을 밝혔다.
내국인 입학 가능한 베일러는 4월부터 2017~18학년도를 위해 6~11학년을 모집하며 캠퍼스 투어를 오픈한다. 입학생 심사는 서류 전형 및 입학 테스트, 그리고 인터뷰의 과정을 거친다.
베일러는 캠퍼스 투어가 대규모 설명회보다는 학부모, 학생과의 밀도 있는 일대일 상담 방식으로 진행된다며 직접 방문할 것을 강력히 추천했다.
입학과 투어 등 베일러 관련 상세 정보는 대표 전화를 통해 안내 받거나 홈페이지에서 찾아볼 수 있다.
임지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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