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는 ‘대한민국 한 바퀴 챌린지’를 마무리하며 최종 완주자 39인을 초청해 완주식을 개최하고, 코리아둘레길 홍보와 국내 걷기 여행 활성화를 위한 후속 활동을 이어간다고 16일 밝혔다.
카카오(대표이사 정신아)는 13일 판교 아지트에서 `대한민국 한 바퀴 챌린지` 완주식을 개최했다.
카카오(대표이사 정신아)는 13일 판교 아지트에서 ‘대한민국 한 바퀴 챌린지’ 완주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한국관광공사 김석 실장과 카카오 CA협의체 권대열 ESG위원장이 참석해 완주자 39인을 격려하며 성과를 기념했다.
‘대한민국 한 바퀴 챌린지’는 카카오의 그룹 통합 상생사업 슬로건 ‘더 가깝게, 카카오’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참가자들은 국내 최장 4,500km에 이르는 코리아둘레길의 일정 구간을 나누어 걸으며 챌린지에 참여했다. 지난 10월부터 약 두 달간 진행된 이번 캠페인에는 총 45명이 참가해 그중 39명이 500km 완주에 성공했다.
이날 행사에서 완주자들에게 한정판 메달, 수료증, 완주 유니폼, 상금 200만 원이 수여됐다. 또한, ▲가장 빠른 기간에 완주한 도전자 ▲오픈채팅방에서 활발히 응원한 참가자 ▲미션 인증에 열심히 참여한 도전자 등에게 특별 시상이 진행되며 그간의 노력을 격려했다.
참가자들은 단순히 걷기 미션을 수행하는 데 그치지 않고, 코리아둘레길을 널리 알리기 위해 적극 나섰다. 약 700건의 SNS 게시물을 통해 코스를 홍보하고, 여행 중 발견한 정보 오류를 제보하며 환경 개선에 기여했다.
챌린지에 대한 응원도 뜨거웠다. 공식 페이지는 약 20만 7천 회의 응원과 2천 개의 댓글을 기록했으며, 이용자 참여형 이벤트인 ‘나에게 맞는 코리아둘레길 찾기’를 통해 발급된 디지털 카드는 5만 5천여 건을 넘기며 코리아둘레길 인지도를 크게 높였다.
카카오는 앞으로도 한국관광공사와 협력해 코리아둘레길을 세계적인 트레킹 코스로 발전시키기 위한 노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오는 18일에는 공식 사이트에 완주자 추천 코스와 완주식 소식을 게시하고, 댓글 참여자 100명에게 디지털 카드와 동일한 실물 카드를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카카오 CA협의체 권대열 ESG위원장은 “포기하지 않고 완주를 마친 참가자들의 열정에 찬사를 보낸다”며, “카카오는 앞으로도 코리아둘레길이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트레킹 코스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임지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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