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의 스트리밍 플랫폼 치지직이 서비스 오픈 1주년을 맞아 연간 성과를 공개하며, 2025년 스트리머 지원 확대와 콘텐츠 다양화를 위한 주요 계획을 발표했다.
네이버(대표이사 최수연)는 16일 스트리밍 서비스 치지직이 서비스 1주년을 맞아 누적 482만 건 방송 송출과 MAU 250만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네이버(대표이사 최수연)는 16일 스트리밍 서비스 치지직이 서비스 1주년을 맞아 누적 482만 건 방송 송출과 MAU 250만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스트리머의 수익 다각화와 콘텐츠 제작 지원을 위한 2025년 서비스 로드맵을 공개했다.
네이버 치지직은 15일 파트너 스트리머를 대상으로 1주년 기념 간담회를 열어 지난 1년간의 성과를 조명하고, 향후 주요 사업 방향을 공유했다. 치지직은 2023년 12월 첫 서비스를 시작으로 올해 2월 베타 오픈, 5월 정식 오픈을 거치며 빠르게 성장해왔다. 그 결과 11월 기준 파트너 스트리머 148명을 확보하고, 클립 재생수는 전월 대비 82% 증가하는 성과를 보였다.
특히 치지직은 e스포츠 콘텐츠를 핵심 성장 동력으로 삼았다. LCK(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와 월드 챔피언십 등 주요 대회를 고화질 중계하며 스트리밍 시장에서 입지를 강화했다. 최근에는 2024 LoL KeSPA컵을 국내 단독 중계하며 e스포츠 팬 유입이 크게 증가했다.
2025년 주요 계획으로는 스트리머 지원 확대와 콘텐츠 생태계 고도화가 제시됐다.
스트리머 수익 다각화를 위해 스트리머 채널과 스마트스토어를 연동해 굿즈 판매를 지원하고, 방송 내에서 상품 구매 링크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또한, 2티어 구독자 인증 기능을 도입해 스트리머 수익 확대를 유도한다.
콘텐츠 제작 지원도 한층 강화된다. 기존 연 4회, 1인당 최대 3,000만 원을 지원하던 제작 프로그램을 연 6회로 확대해 연간 최대 1.2억 원까지 지원한다. 지원 대상을 프로 등급 스트리머까지 넓혀 더 많은 창작자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버추얼 생태계 확장에도 나선다. 미디어 기술 기반의 스튜디오 ‘모션 스테이지’를 활용해 버추얼 뮤지션 쇼케이스와 콘텐츠 제작을 활성화할 계획이다. 또한 치지직 공식 게임 대회를 리그 형식으로 확대 개편해 시청자들에게 더욱 풍부한 즐길 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네이버 치지직 김정미 리더는 “지난 1년간 스트리머와 이용자의 애정에 힘입어 안정적인 성과를 거두었다”며, “2025년에는 스트리머 지원을 대폭 확대하고 시청 경험을 고도화해 더욱 다양한 콘텐츠와 즐거운 스트리밍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윤승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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