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대광위)는 올해 수도권 29개 집중관리지구에 대한 대중교통 중심의 단기 특별․보완대책 수립 및 이행을 통해 각 지구별 입주민의 교통편의를 높혔다고 밝혔다.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는 올해 수도권 29개 집중관리지구에 대한 대중교통 중심의 단기 특별․보완대책 수립 및 이행을 통해 각 지구별 입주민의 교통편의를 높혔다고 밝혔다.
집중관리지구는 ▲입주가 진행되었거나 1년 이내에 입주 예정 지구 중 ▲개선대책 이행률 또는 집행률이 50% 미만이거나 철도사업 1년 이상 지연된 지구이다.
대광위는 작년 10월 `신도시 등 광역 교통 개선 추진방안`을 마련하여 집중관리지구 등을 선정한 후, 화성 동탄 2, 수원 호매실 지구에 대한 특별대책을 시작(22.10)으로, 시흥권(군자․목감․은계․장현) 등에 대한 보완대책(`23.5)까지 수도권 29개 지구에 대해 단계적으로 특별․보완대책을 수립했다.
이들 대책 내용은 광역․시내․마을버스 노선 신설 또는 증차, 수요응답형교통수단(DRT) 확충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광역교통 특별․보완대책 수립 및 이행에 따른 주요 효과는, 우선 특별대책 지구로 지정된 화성 동탄 2, 수원 호매실, 평택 고덕지구의 경우, 화성 동탄 2는 광역․전세버스 24대 확충으로 이용객 2,244명/일 증가, 시내․마을버스 14대 확충으로 이용객 2,134명/일 증가했다.
수원 호매실은 광역․전세버스 19대 확충으로 이용객 1,082명/일 증가, 시내․마을버스 3대 확충으로 이용객 1,071명/일 증가했다.
평택 고덕은 광역버스 12대 확충(신설)으로 이용객 683명/일 이용, 시내․마을버스 15대 확충으로 이용객 5,538명/일 증가, DRT 15대 신설로 이용객 1,100명/일 이용했다.
지구별 광역교통 특별대책 주요 추진현황 및 효과
보완대책 수립지구 중 먼저 하남 감일․미사지구의 경우 시내‧마을버스 총 27대 확충으로 이용객 12,037명/일 증가했다.
고양권(삼송․지축․향동․원흥․식사)의 경우 시내․마을버스 총 8대 확충으로 이용객 28,967명/일 증가, DRT 7대 확충으로 이용객 167명/일이 이용하였으며, 파주 운정 1․2, 3지구는 마을버스 3대 확충으로 이용객 742명/일이 증가했다.
인천 검단지구의 경우 DRT 4대 증차로 이용객 11,456명/일 증가하였으며, 수원 광교지구의 경우 전세버스 2대 확충 및 광역버스 준공영제 전환으로 이용객 739명/일 증가, DRT 10대 신설로 이용객 740/일 이용했다.
과천 지식정보타운은 시내․마을버스 8대 확충으로 이용객 821명/일 증가, 위례지구는 시내버스 14대 확충(신설)으로 이용객 835명/일, DRT 3대 신설로 이용객 190명/일이 신규 노선 등을 이용했다.
마지막으로, 양주 옥정․회천지구는 광역버스 1대 확충으로 이용객 159명/일 증가, 의정부 고산지구는 전세버스 4대 확충으로 이용객 64명/일 증가, 시흥권(군자․목감․은계․장현)은 전세버스 1대 확충으로 이용객 32명/일 증가했다.
지구별 광역교통 보완대책 주요 추진현황 및 효과
수립된 광역교통 특별․보완대책 중 추진시기 미도래, 운수종사자 확보 등으로 아직 추진되지 않은 일부 사업의 경우, 앞으로 정기적인 점검을 통해 이행 현황을 지속적으로 확인할 예정이다.
대광위 김영한 광역교통정책국장은 “신도시 입주민들의 출‧퇴근 불편을 보다 빠르게 개선할 수 있도록 마련한 광역교통 특별‧보완대책의 효과가 수치로 확인되었다”면서, “앞으로도 관련 기관, 주민과 적극 소통하면서 입주민 입장에서 꼼꼼하게 살펴 교통 불편을 개선하는 등 민생 안정을 위한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보다 근본적으로 광역교통 개선대책 사업이 신속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신도시 광역교통망 신속 구축방안」(`23.12.5, 발표) 후속 조치도 차질 없이 이행하겠다”고 덧붙였다.
임지민
기자
헤드라인 뉴스
-
'부담경감 크레딧' 사용처, 통신비와 차량 연료비까지 확대
중소벤처기업부(장관 한성숙, 이하 중기부)는 8월 6일 `부담경감 크레딧`의 사용처를 통신비와 차량 연료비까지 확대한다고 밝혔다. 중기부는 8월 6일 `부담경감 크레딧`의 사용처를 통신비와 차량 연료비까지 확대한다고 밝혔다.기존에는 전기·가스·수도요금, 국민연금, 건강보험, 고용보험, 산재보험 등 총 7개 항목에 한해 크레
-
환경부 장관, 가습기살균제 피해자·유족에 직접 사과
환경부(장관 김성환)는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안호영 위원장과 함께 8월 6일 오후 국회 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가습기살균제 피해자단체 대표들을 만나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 김성환 환경부장관이 6일 오후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가습기살균제 피해자 대표와의 간담회에서 피해자 분들의 의견을 경청하고 있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해 6월 대법원이 가
-
김광용 재난안전관리본부장, 전남 집중호우 피해 현장 점검
행정안전부(장관 윤호중) 김광용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8월 6일 지난 3~4일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 피해가 집중된 전라남도 함평군과 무안군 일대 현장을 방문해 응급 복구 상황을 점검했다. 김광용 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이 5일 정부세종청사 중앙재난안전상황실에서 호우 대처 중대본 회의를 주재하고, 피해 최소화를 위한 8.6~7일 취약시간대 호우 대
-
중소기업부, 관세 현안·수출 애로 해소 위한 정책현장투어 실시
중소벤처기업부(장관 한성숙, 이하 중기부)는 8월 6일 중소기업 분야 정책현장투어 두 번째 행선지로 경기도 소재 `실리콘투` 물류센터를 방문해 수출 중소기업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개최하고 현장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한성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6일 경기 광주 (주)실리콘투에서 열린 `제2회 중소기업 정책현장투어`에서 참석자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
"안전은 타협 불가" 근로복지공단, 중대재해 제로화 위한 안전경영 본격화
근로복지공단(이사장 박종길)은 국민과 직원의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중대재해 제로화를 위한 선제적 안전경영을 본격 추진한다고 8월 6일 밝혔다. 지난달 25일, 근로복지공단 박종길 이사장이 인천 남동구 구월동 경인지역본부 신축공사 현장에서 안전경영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안전경영 강화 조치는 최근 이재명 대통령이 중대재해 근절을 위해
-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 취임 첫 행보로 12·29 여객기 참사 유가족 만나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은 취임 후 첫 공식 일정으로 8월 6일 오전 무안국제공항을 방문해 12·29 여객기 참사 유가족과 면담을 갖고 사고현장을 점검하며 정부의 소통 의지를 보였다.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은 취임 후 첫 공식 일정으로 8월 6일 오전 무안국제공항을 방문해 12 · 29 여객기 참사 유가족과 면담을 갖고 사고
-
바다와 숲이 공존하는 안산 바다향기수목원, 여름 휴가 명소로 주목
바다와 숲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경기도 안산 대부도 바다향기수목원이 여름 휴가철을 맞아 방문객들의 발길을 사로잡고 있다. 암석원의 여름시원한 바닷바람을 맞으며 서해안을 조망할 수 있는 이곳은 다양한 여름꽃들이 만개해 싱그러움을 더하고 있다. 바다향기수목원에는 산림청 지정 보호식물인 개정향풀을 비롯해 무궁화, 나무수국, 능소화 등 나무의
-
고양시청 역도팀 국제대회 선전…`나고야 아시안게임` 메달 기대감 높여
고양특례시 소속 직장운동경기부 역도팀이 중국 푸저우에서 열린 `2025 동아시아역도선수권대회` 및 `2025 한·중·일 국제역도경기대회`에서 뛰어난 기량을 선보이며 총 금메달 9개, 은메달 3개를 획득했다. 고양시청 역도팀 국제대회 선전...`나고야 아시안게임` 메달 기대감 높여이번 대회는 동아시아역도연맹 및 한중일 3개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