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가 마약으로부터 청소년을 보호하기 위해 교육·홍보 활동을 강화한다.
법무부는 교육부 · 여성가족부와 연계하여 초 · 중 · 고등학생과 학교밖 · 가정밖 청소년을 직접 찾아가는 `마약 예방 법교육 출장강연`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사진은 마약 예방 법교육 출장강연 모습.
법무부는 교육부·여성가족부와 연계하여 초·중·고등학생과 학교밖·가정밖 청소년을 직접 찾아가는 ‘마약 예방 법교육 출장강연’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법무부는 지난 3월 20일부터 약 두 달 동안 302회 실시된 출장강연은 기존 지식전달 중심의 강의를 개선하여 캐릭터가 등장하는 스토리텔링 중심의 참여형 교육으로 진행되며, 청소년과 교사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설명했다.
법무부는 청소년 마약 예방 법교육 출장강연을 연말까지 1,000회 이상 추가 실시할 예정이며, 마약 근절 인식 확산을 위한 포스터‧가정통신문을 제작·배포하고, 청소년들이 선호하는 형태의 다양한 영상 콘텐츠를 유튜브와 법교육 홈페이지 ‘이로운법’에 게시하는 등 우리 청소년을 마약으로부터 보호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또한 법질서 실천문화 확산을 위해 매년 모집‧활동하는 청년·대학생 자원봉사단‘저스티스 서포터스’35개 팀은 올해‘마약예방’을 주제로 각종 소통망(SNS) 온라인 캠페인과 자체 제작한 창의적인 콘텐츠와 굿즈를 활용한 오프라인 캠페인을 동시에 실시하여 청소년과 시민들에게 마약의 심각성을 알릴 계획이다.
법무부는 자체 제작한 마약 예방 캠페인 영상(30초)을 5월 한달 동안 수도권 시내버스와 지하철에서 송출하고, 마약퇴치의 날(6.26.)이 있는 6월에는 전국 25개 주요도시 옥외 전광판, 케이티엑스(KTX)역, 고속버스 터미널 대합실 등에도 게시하여 더 많은 시민에게 마약의 위험성을 알리고 예방 필요성에 공감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방침이다.
또한, 법무부는 지난 4월 15일부터 2012년 런던 올림픽 체조 금메달리스트이자 법무부 홍보대사인 양학선 선수와 함께 라디오, 지하철, 누리 소통망(SNS), 정책 현장 등 다양한 공간과 매체를 통해 법무부 ‘마약 근절’ 캠페인도 진행하고 있다.
법무부 관계자는 "청소년의 눈높이에 맞는 마약 예방 교육과 홍보 활동을 통해 마약이 청소년들의 일상에 유입되는 것을 막고, 대한민국이 마약청정국 지위를 회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강희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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