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부’)는 국정과제인 ‘5G 특화망 및 융합서비스 확산’을 위해 민간 수요기업과 공급기업간 연계를 바탕으로 새로운 이음5G 융합 서비스 발굴과 확산을 지원하는 `이음5G 실증사업`을 4월 19일 공모한다고 밝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5G 특화망 및 융합서비스 확산’을 위해 `이음5G 실증사업`을 4월 19일 공모한다.
먼저, ‘5G B2B 서비스 활성화’ 사업은 전 산업분야에서 저지연과 높은 보안성을 지닌 이음5G(5G 특화망)의 특성을 활용한 이음 B2B 융합서비스 모델을 발굴하고, 적용·확산하기 위한 사업이다.
지난해에는 민간의료와 제조 분야에 각 1개의 과제를 선정해 증강현실(AR) 기반의 수술 가이드와, KF-21 제조·설계·시험 환경의 디지털화를 위한 융합 서비스 개발을 지원했다.
올해는 사전에 실시된 수요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제조, 물류 및 수송의 2개 분야와 1개의 자유 분야에서 총 3개 과제를 선정해 과제당 약 18억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28GHz 산업융합 확산’은 국민들이 이용할 수 있는 초고속·대용량 실감형 융합서비스를 발굴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 사업은 고품질의 서비스 개발 지원을 위해 2년을 사업기간으로 운영되며, 작년에는 교육과 문화 분야에 각 1개 과제를 선정해 3D 홀로렌즈를 활용한 의료 교육훈련 서비스와 몰입·실감형 가상체험 어트랙션 서비스의 개발을 진행 중이다.
올해는 기업들이 서비스 모델을 자유롭게 제안할 수 있도록 1개 과제에 대해 자유 공모를 진행해 2년간 총 약 36억원(약 18억원/년)을 지원한다. 더불어, 개발된 서비스를 직접 이용할 수 있는 체험공간을 조성해 운영함으로써, 국민들이 28GHz 융합 서비스를 체험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특히, 금년도부터는 실증사업의 성과가 전 산업에 빠르고 효과적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선정된 컨소시엄이 ‘이음5G(5G 특화망) 얼라이언스’에 참여하고, 서비스의 주요 내용을 이음5G 관련 기업들에게 공개 ▲개발된 서비스를 최소 2년 이상 유지하도록 해 이음5G 초기 시장 창출을 더욱 가속화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과거 28GHz 상용망 주파수를 받은 이동통신3사 및 그 자회사를 제외한 기업들을 지원 대상으로 한정해, 신규사업자 발굴과 중소사업자 참여 확대를 효과적으로 유도한다.
과기부 전영수 정보통신산업정책관은 “앞으로 국내외에서 초고속·저지연 서비스가 가능한 이음5G를 활용한 다양한 서비스가 개발돼 이용자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고 시장을 창출해 나갈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아울러 “전 산업분야에서 이음5G를 적용한 새로운 서비스를 발굴·확산해 새로운 사업자의 참여와 서비스 구축 경험을 확대해 나가 우리나라가 관련 시장을 주도해 나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윤승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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