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룩(KLOOK)이 기차여행 하기 좋은 국가 Best 5를 선정해 28일 발표했다.
철도 여행은 여행자들의 필수 동력 중 하나이자, 여행을 가장 쉽고 편하게 해주는 방법 중에 하나이기도 하다. 특히 여행의 유연성 및 가격 측면에서 여행자들의 움직임을 한결 가볍게 해준다. 여행자들이 최근 여행의 주요 수단으로 기차를 최우선 순위로 고려한다는 점 역시 클룩의 내부 데이터를 통해 확인됐다. 글로벌 자유여행 액티비티 플랫폼 클룩에 따르면 철도와 관련한 액티비티 예약률은 2018년과 비교해 올해 들어 150%나 증가했다.
스위스 융프라우 구간을 달리고 있는 열차
비행기에 대한 저탄소 여행의 대안으로 기차가 주목받는 요즘, 나날이 기술 혁신이 계속되는 세계 최고의 ‘기차 여행국가’ 다섯 곳을 소개한다.
◇일본 JR 패스
루트 : 큐슈>오사카>교토>후쿠시마>홋카이도
기차를 탄 뒤 밖으로 보이는 풍경은 일본을 세계 최고의 ‘철도 여행 국가’로 만들어준다. 클룩에서 판매 중인 일본 JR 패스를 구입하면 JR 그룹의 모든 철도선과 JR 버스회사 소속의 버스, 게다가 미야지마 페리까지 대부분의 일본 대중교통을 모두 이용 가능하다.
JR패스는 7일, 14일 또는 21일간의 여정 중 선택할 수 있고 이 패스로 일본 큐슈에서 오사카, 교토, 후쿠시마, 홋카이도까지 이동할 수 있다.
◇홍콩 고속철도
루트 : 홍콩>심천>광주>항저우>상해>베이징
지난해 9월, 홍콩 최초로 개통된 고속철도는 관광객들이 홍콩과 중국 본토의 도시를 더욱 효율적으로 오갈 수 있게 했다. 특히 단기 여행자들은 ‘단거리 여행 티켓’으로 홍콩을 출발해 광저우로 이동하여 광둥 요리를 즐기는 색다른 여행을 하루 만에 할 수 있게 됐다.
만약 더욱 먼 거리로의 여행을 감행한다면 홍콩에서 출발하는 장거리 열차 티켓이 훌륭한 대안이 될 수 있다. 8시간 만에 상해의 중심부에 도착하며, 중국의 수도인 베이징까지도 충분히 다녀올 수 있다. 고속철을 통해 광활한 중국 대륙을 가장 빠른 방법으로 누빌 수 있는 좋은 방법이다.
◇레일 유럽패스
루트 : 파리>암스테르담>베를린>베니스
유럽을 여행하는 가장 빠르고 편리한 방법엔 역시 ‘기차 여행’이 최고로 꼽힌다. 유럽 대륙을 마치 도시 오가듯 편하게 이동하려면, 반드시 유레일패스를 미리 예약해가자. 국가별로 기차를 미리 예약하거나, 전체 대륙을 모두 횡단하는 데도 레일 유럽패스가 단연 가장 큰 역할을 해줄 것이다.
프랑스 파리의 에펠탑을 시작으로, 운하의 도시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평화의 상징인 독일 베를린, 이탈리아 베네치아 곤도라 위에서 여정을 마무리해보자. 마치 영화와 같은 일정으로 유럽의 핵심 풍경을 손쉽게 담을 수 있을 것이다.
◇한국의 코레일 기차 여행
루트 : 서울>경기도>부산
K-팝, K-드라마, K-뷰티로 이미 하나의 트렌드가 된 한국은, 문화와 창의력의 대명사가 되었다. 이 모든 것을 한 번에 느끼고 싶다면 한국의 코레일을 타고 곳곳을 누벼보자. 전국 600여곳에 역이 있어 서울에서 출발해 전주, 대구, 부산은 물론 강원도까지 전국 곳곳을 대부분 3시간 안에 도착할 수 있다. 코레일 열차와 함께 한국을 탐방한다면 서울에서 그치지 않는 한국의 숨겨진 매력을 더욱 잘 발견할 수 있다.
◇대만 고속철도
루트 : 타이페이>타이중>가오슝
짧은 일정동안 대만 전역을 돌아보고 싶다면 클룩에서 판매 중인 5 Day 조인트 패스를 예매해보자. 조인트 패스로 대만 일반 열차를 5일 동안 이용할 수 있으며, 5일 중 2일은 언제든지 자유롭게 고속 철도도 이용할 수 있다. 열차를 타고 타이페이, 타이중, 가오슝을 돌며 대만의 다양한 매력을 느껴보자. 기존에 알던 대만과는 또 다른 매력으로 여행자들의 마음을 정화시켜줄 것이다.
또한 클룩에선 4월 말까지 일부 대만 고속철도 상품을 대상으로 1+1 행사가 진행된다. 가족 혹은 친구와 함께 대만 곳곳을 더욱 저렴한 가격으로 누빌 수 있다.
임지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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