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는 3월 29일,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이하 ‘라이즈’) 시범지역 시·도 연수회(워크숍)`를 중앙교육연수원(대구)에서 개최했다.
교육부가 `지역인재양성-취 · 창업-정주`의 지역 발전 생태계 구축을 추진한다.
라이즈(Regional Innovation System & Education)란, 지자체가 지역 발전과 연계해 지역혁신, 산학협력, 창업, 직업·평생 교육에 중점을 두고 지역대학을 지원함으로써 ‘지역인재양성-취·창업-정주’의 지역 발전 생태계 구축을 추진하는 체계를 말한다.
이 날 연수회에 7개 시범지역(경남, 경북, 대구, 부산, 전남, 전북, 충북) 시·도의 대학업무 담당 직원, 시·도 라이즈 센터 직원, 교육부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해, 시범지역의 운영 계획을 상호 공유하고 라이즈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논의했다.
또한, 2025년 이후 본격 도입 예정인 라이즈 체계와 대학지원사업에 대한 시·도 담당자들의 이해도를 높이고, 라이즈 센터 구축 및 라이즈 계획 수립 등 시·도가 추진해야 할 사항 등에 대해 협의를 진행했다.
이 날 연수회에서는 시·도에 `시범지역 운영 안내서(Ver 1.0)`를 배포하고, 시범 운영에 대한 구체적인 사항을 안내한 후 관련된 협의를 진행했다.
아울러, 시·도의 대학지원 업무 역량을 제고할 수 있도록 4월부터 지역산업과 대학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전문가들로 `라이즈 상담팀(컨설팅단)`을 구성해 시·도별로 지원할 계획임을 안내했다.
시·도별 상담팀(시·도별 5명)은 온·오프라인 협의, 현장 방문 등 다양한 방식을 통해 시·도를 밀착 지원하는 한편, 현장 상황을 점검해 라이즈 체계의 개선점을 찾아낸 후 교육부에 제안하는 역할도 담당한다.
최은희 인재정책실장은 “이번 연수회를 시작으로 7개 시범지역이 라이즈 체계를 신속하게 구축하고, 2025년 이후 추진할 지역주도 대학재정지원사업의 모델을 만드는 데 박차를 가할 것”이라며, “올해 하반기부터는 비시범지역 10개 시·도에 시범지역의 성과를 전파해 17개 모든 시·도가 2025년 라이즈 체계 도입을 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정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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