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항공사는 10일, ‘CDE DX AWARDS’에서 개방형 건설정보모델링(openBIM) 기반 디지털트윈 구축과 디지털전환 성과를 인정받아 디지털 비전 분야에서 대상인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상을 수상했다.
10일, 강원도 휘닉스 평창에서 열린 `CDE DX AWARDS`시상식에서 문순배 한국공항공사 BIM매니저(오른쪽)가 노상도 한국CDE학회 회장(왼쪽)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한국공항공사)
한국CDE학회가 주관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후원하는 ‘CDE DX* AWARDS’는 디지털 프로세스 변화와 데이터 전환기술력을 발굴·시상하는 행사로, 디지털 산업 분야 국내 최대규모 공모전이다.
공사는 ▲공항 분야 세계 최초 ISO19650(BIM국제표준) 인증·도입, ▲공항 통합 디지털트윈(KAC-BIM) 구축 ▲공통정보관리환경 기반 디지털전환 통합관리체계 ▲국가 디지털트윈 연계 기반 마련 실적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공사는 2020년부터 김포·제주공항과 울릉 신공항의 디지털트윈 구축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세계 최고 수준의 스마트공항 운영을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디지털트윈을 통해 현실에서 비용, 안전 등으로 수행이 어려웠던 다양한 사전검토와 분석을 통해 신공항 시뮬레이션, 원격 관제 등에 활용해 최적의 공항 운영 프로세스 구축과 안전관리 효율성을 높일 계획이다.
윤형중 한국공항공사 사장은 “공사는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국가 디지털전환에 혁신 선도기관으로서의 역할을 강화해 나갈 것이며, 향후 스마트공항 실현과 신공항 건설에도 openBIM 기술체계를 적극 도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공사는 작년 11월 국내 최대규모 BIM 공모전인 ‘BIM AWARDS 2022’에서 대상인 국토교통부장관상을 수상한 바 있다.
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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