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민이라면 누구나 선수로 참가해, 스포츠 실력을 겨뤄보는 ‘2019 서울시민리그’가 각 종목별 순차적으로 참가자 모집을 진행한다. 참가를 희망하는 시민은 8일부터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2019 서울시민리그 참가자모집 포스터
서울시민리그는 축구, 풋살, 농구, 탁구, 족구, 배구, 야구 등 7개 종목에 총 1,332팀, 2만여 명의 생활체육인이 참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3월부터 오는 11월까지 약 9개월간 운영되며, 4개 권역별 예선 및 본선 리그를 거쳐 최종 결승은 토너먼트 대회로 개최할 예정이다.
서울시민이라면 누구나 성별 및 연령의 제약 없이 시민리그에 참여할 수 있도록, 올해는 일부 종목의 참가부문을 추가로 신설했고, 전 종목에 여성 참가경기를 운영한다.
또한, 프로리그처럼 팀 순위는 물론, 득점과 순위 등 참가선수의 개인별 기록을 관리해주는 ‘기록 관리시스템’을 전년도 축구·농구·야구에 이어, 올해는 풋살 종목까지 확대 도입한다. 세부 경기내용뿐만 아니라, 개인 및 팀 파울 등 경기 중 상벌에 관한 데이터 기록까지 구체적으로 관리해, 리그의 질을 향상시켜 나갈 계획이다.
서울시민리그는 생활체육 종목의 최강자를 가리는 ‘시민 올림픽’으로, 서울 생활체육인들이 한 자리에서 자웅을 겨뤄보자는 취지로 2015년 발족했다. 올해로 운영 5년차를 맞는 서울시민리그는 서울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한 ‘열린 리그’로, 생활체육 참여의 저변을 확대하고 규칙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생활체육을 활성화하고 있다.
금년에는 종목의 이해를 돕는 소개 영상과 드론으로 촬영한 현장 스케치 영상 등을 홈페이지에 게시할 예정이며, 종목별 우승팀에게는 국내·외 교류전 등의 특전을 부여해 시민들의 참여를 이끌어 낼 계획이다.
참가종목 및 부문, 연령 등 ‘2019 서울시민리그’ 운영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와 서울시체육회 및 종목별협회로 문의하면 된다.
주용태 서울시 관광체육국장은 “서울시민리그는 시민 누구나 선수로 참여해 주인공이 되는 ‘열린리그’이자 스포츠 축제로, 시민들이 규칙적으로 운동하고 생활체육이 활성화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서울시민 모두가 운동하는 건강한 서울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생활체육 프로그램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임지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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