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을 둘러싼 156.5㎞ 서울둘레길(이하, ‘둘레길’이라 함)의 6만번째 완주자가 탄생했다.
서울둘레길 2코스 풍경 (사진=서울시 제공)
서울시는 “6만번째 완주자에게 완주패 증정식을 진행하고, 2023년부터 더 많은 시민들이 쉽게 찾고 도전할 수 있도록 서울둘레길의 새로운 변화를 꾀하고 있다”고 밝혔다.
6만번째 완주자 김화자 씨는 “2022년 3월부터 지금까지 둘레길을 10회 완주 했는데, 걷기 편하고 지하철이나 버스정류장에서 쉽게 찾아갈 수 있어서 한달에 한번 꼴로 둘레길 완주를 이어갈 수 있었으며, 이 도전은 앞으로도 계속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서울시는 시민들이 즐겁게 둘레길을 걷고 완주할 수 있도록 100인 원정대 등 둘레길과 관련된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여 운영하고 있다.
둘레길 개통 이후 10여 년이 지난 지금, 달라진 여가생활과 트렌드에 맞춘 둘레길로 변신이 필요하다고 보고, 누구나 둘레길 완주를 도전하고 쉬어갈 수 있는 ‘서울둘레길 2.0’으로 변화를 준비하고 있다.
또한 둘레길 안내센터 두 곳(도봉구 서울창포원, 서초구 매헌시민의숲)에는 체성분분석 등을 할 수 있는 장비를 구비하여 둘레길을 걷는 여행자가 건강 변화를 스스로 점검할 수 있도록 하였다.
이와 함께 둘레길 완주 인증서는 완주자가 발품을 팔아 둘레길 안내센터나 서울시청을 방문해서 받고 있으나, 앞으로는 서울의 동서남북 4곳에 있는 공원여가센터에서도 인증서를 발급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여 완주자가 인증서를 받는 것에 불편함이 없도록 할 계획이다.
유영봉 푸른도시여가국장은 6만번째 완주 인증패 증정식에서 완주자 에게 둘레길 애용에 대한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서울둘레길을 많은 시민들이 완주하여 건강과 즐거움을 누릴 수 있도록 2023년 새해에도 끊임없이 노력 하겠다”고 했다.
임지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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