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는 3·1운동과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우리 민족의 독립의지를 세계에 알렸던 3·1운동과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항일 독립운동을 재조명하는 특집 다큐멘터리를 제작하였으며, 국방TV ‘KFN스페셜’과 공공채널을 통해 오는 3월 1일, 4월 11일, 6월 6일 각각 방송한다.
특집 다큐멘터리 메인 타이틀
국방부와 국방홍보원의 협업으로 제작된 이번 다큐멘터리는 중국·일본 등 현지 취재와 방대한 자료수집, 국내외 전문가 인터뷰 등을 통해 3·1운동과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의 의미를 생생하게 전달한다.
또한, 국가보훈처, 독립기념관, 국사편찬위원회, 국회도서관, 대통령직속 3·1운동 및 임시정부 100주년 위원회, 재일본한국YMCA 등 40개 기관과 단체의 협조를 얻어 제작했다.
다음 달 3월 1일 오전 10시에 방송되는‘100년 전, 그들의 꿈’편은 3·1운동의 숨은 주역을 밝히고 100년 전 우리 민족의 꿈을 들여다본다.
특히 탑골공원 팔각정에서 독립선언서를 낭독한 것으로 알려진 정재용 선생이 1950년대 이화여고에서 3·1운동 당시 상황을 강연했던 육성을 방송을 통해 직접 들을 수 있다.
또한, 그동안 잘 알려지지 않았던 일제강점기 조선총독부 고위 관료였던 치바료의 육성 증언도 확인할 수 있다. 이 기록은 당시 조선인들과 직접 접촉했던 관계자들의 육성 증언이라는 점에서 사료적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이 증언은 조선총독부 고위 관료들과 관계자 등 120명이 지난 1958년부터 1962년 사이 녹음한 것으로 일본 도쿄 가쿠슈인대학교 동양문화연구소에 보관되어 있던 것이다.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기념해 4월 11일 방송되는 ‘독립의 자격, 민국의 국민이 되다’ 편은 임시정부의 탄생 배경과 독립군·광복군의 활약상을 재조명한다.
특히, 대한제국군 해산과 독립전쟁을 위한 신흥무관학교의 훈련 모습, 독립군·광복군의 활약상, 미주 한인들의 해외 독립운동과 함께 국내에서 유일하게 국회도서관에 소장중인 임시정부의정원 문서를 직접 확인할 수 있다.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6월 6일 방송되는 ‘불꽃으로 살았다, 여성독립운동가’ 편은 목숨을 걸고 항일독립운동의 길에 뛰어들었던 여성 독립 운동가들을 재조명한다.
임신한 몸으로 폭탄의거를 펼쳤던 안경신, 2·8독립선언과 3·1운동에 앞장섰던 김마리아, 조선총독부를 폭격하기 위해 비행사가 되고자 했던 권기옥, 여자 광복군 지복영과 오광심 등 한국의 위대한 여성들의 활약상을 재조명하고 일제에 항거했던 당시 여성들의 목소리를 기억하고자 기획했다.
국방부 정책기획관은 “이번 다큐멘터리를 통해 100년 전 우리 민족의 독립을 향한 간절한 외침과 독립군·광복군의 활약상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며, 3·1운동과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의 의미를 국민과 함께 축하하고 소통하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승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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