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한국관광협회중앙회(이하 관협중앙회)와 함께 6월 16일(목)부터 19일(일)까지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2022 내 나라 여행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19회를 맞이한 박람회는 ‘떠나라! 자유롭게! 내 나라로!(자유여행권)’를 주제로 지난 3년간 코로나로 인해 여행이 어려웠던 국민들이, 일상 회복 이후 자유롭게 내 나라를 여행하길 바란다는 소망을 담아 진행한다.
‘상생하는 박람회’, 여행상품관 신설로 코로나 이후 업계 회복 지원
이번 박람회에서는 ▲ 지역의 다양한 관광자원을 소개하고 연계 관광상품을 판매하는 ‘지역관’, ▲ 재개될 ‘문화관광축제’를 가상으로 체험할 수 있게 하고 문체부의 관광정책을 홍보하는 ‘정책관’, ▲ 여행사, 호텔, 관광벤처가 자신의 상품을 홍보하고 특가로 판매하는 ‘여행상품관(트래블 마켓관)’, ▲ 여행 기념품과 중고 여행용품을 판매하는 ‘내박 장터’ 등을 만나볼 수 있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업계의 빠른 회복을 돕기 위해 ‘여행상품관(트래블 마켓관)’을 새롭게 마련해 여행사와 관광벤처, 호텔 등 약 50개사가 다양한 국내 여행상품을 할인 가격으로 판매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를 계기로 국민들은 다양한 여행상품을 만나고 코로나로 인해 단절됐던 업계는 다시 활발하게 교류할 것으로 기대된다.
‘함께하는 박람회’, 다양한 참여 행사로 흥미 유발
관람객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행사도 대폭 확대했다. ▲ 가고 싶은 여행지를 직접 인쇄해 손수건을 제작하는 ‘내 나라 손수건 만들기’, ▲ 나만의 여행 가방을 만드는 ‘나만의 친환경 가방(에코백) 만들기’, ▲ 나만의 여행 문구를 새겨 만드는 ‘멋글씨(캘리그라피) 부채 만들기’ 등의 행사가 매일 관람객들을 맞이한다. 야외공간인 어울림광장에서는 ‘내가 만든 내 나라 여행박람회 포스터 공모전(내내전)’ 선정 작품을 전시한다. 누리꾼들이 자신의 인생 여행 사진을 활용해 만든 박람회 포스터들을 볼 수 있다.
이밖에 ▲ 전시관을 관람하며 전시관에 배치된 도장을 찍는 행사(스탬프 투어 이벤트), ▲ ‘여행상품관(트래블 마켓관)’에서 자신이 구매한 영수증을 인증하는 행사(구매인증 이벤트), ▲ ‘지역관’과 ‘사진관(포토존)’ 등에서 자신이 가고 싶은 여행지를 촬영하고 등록하는 ‘여행 찾기 행사’ 등 다양한 온·오프라인 행사를 열고 추첨을 통해 참여자들에게 푸짐한 상품을 선물할 예정이다.
개막식은 6월 16일(목) 오전 11시에 열린다.
문체부 김장호 관광정책국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국민과 관광업계 모두 큰 고통을 겪었다. 올해 박람회는 국민들에게 여행 정보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업계의 현장 의견을 듣고 그들의 피해 극복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했다.”라며, “박람회가 일상 회복 이후 국민들의 자유로운 여행을 더욱 값지게 만들어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2022 내 나라 여행박람회` 포스터
강석균
기자
헤드라인 뉴스
-
환경부 장관, 가습기살균제 피해자·유족에 직접 사과
환경부(장관 김성환)는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안호영 위원장과 함께 8월 6일 오후 국회 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가습기살균제 피해자단체 대표들을 만나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 김성환 환경부장관이 6일 오후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가습기살균제 피해자 대표와의 간담회에서 피해자 분들의 의견을 경청하고 있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해 6월 대법원이 가
-
김광용 재난안전관리본부장, 전남 집중호우 피해 현장 점검
행정안전부(장관 윤호중) 김광용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8월 6일 지난 3~4일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 피해가 집중된 전라남도 함평군과 무안군 일대 현장을 방문해 응급 복구 상황을 점검했다. 김광용 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이 5일 정부세종청사 중앙재난안전상황실에서 호우 대처 중대본 회의를 주재하고, 피해 최소화를 위한 8.6~7일 취약시간대 호우 대
-
중소기업부, 관세 현안·수출 애로 해소 위한 정책현장투어 실시
중소벤처기업부(장관 한성숙, 이하 중기부)는 8월 6일 중소기업 분야 정책현장투어 두 번째 행선지로 경기도 소재 `실리콘투` 물류센터를 방문해 수출 중소기업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개최하고 현장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한성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6일 경기 광주 (주)실리콘투에서 열린 `제2회 중소기업 정책현장투어`에서 참석자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
바다와 숲이 공존하는 안산 바다향기수목원, 여름 휴가 명소로 주목
바다와 숲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경기도 안산 대부도 바다향기수목원이 여름 휴가철을 맞아 방문객들의 발길을 사로잡고 있다. 암석원의 여름시원한 바닷바람을 맞으며 서해안을 조망할 수 있는 이곳은 다양한 여름꽃들이 만개해 싱그러움을 더하고 있다. 바다향기수목원에는 산림청 지정 보호식물인 개정향풀을 비롯해 무궁화, 나무수국, 능소화 등 나무의
-
국민 39% "향후 1년 경기 나빠질 것"…미국 관계 중요성 76%
국민 10명 중 4명은 향후 1년간 우리 경제가 현재보다 나빠질 것으로 전망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이재명 대통령이 19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미일 순방 경제인 간담회를 하고 있다. 한국갤럽이 19일부터 21일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1,004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향후 1년간 경기 전망에서 '나빠질 것'이라는 응답이
-
이재명 대통령 지지율 56%로 하락세 지속…더민주 44% 유지
이재명 대통령의 직무 수행 지지율이 56%로 하락하며 취임 후 최저치를 기록했다.이재명 대통령이 23일 한남동 관저에서 더불어민주당 원내지도부와 만찬을 하고 있다. 한국갤럽이 19일부터 21일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1,004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이재명 대통령의 직무 수행을 '잘하고 있다'고 응답한 비율은 56%로 집계됐다.&
-
"안전은 타협 불가" 근로복지공단, 중대재해 제로화 위한 안전경영 본격화
근로복지공단(이사장 박종길)은 국민과 직원의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중대재해 제로화를 위한 선제적 안전경영을 본격 추진한다고 8월 6일 밝혔다. 지난달 25일, 근로복지공단 박종길 이사장이 인천 남동구 구월동 경인지역본부 신축공사 현장에서 안전경영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안전경영 강화 조치는 최근 이재명 대통령이 중대재해 근절을 위해
-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 취임 첫 행보로 12·29 여객기 참사 유가족 만나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은 취임 후 첫 공식 일정으로 8월 6일 오전 무안국제공항을 방문해 12·29 여객기 참사 유가족과 면담을 갖고 사고현장을 점검하며 정부의 소통 의지를 보였다.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은 취임 후 첫 공식 일정으로 8월 6일 오전 무안국제공항을 방문해 12 · 29 여객기 참사 유가족과 면담을 갖고 사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