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고용정보원은 디지털 사회로의 전환과 코로나19 고용위기 극복을 위해 워크넷 등 3대 고용정보 포털사이트를 통한 고용서비스의 이용자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한국고용정보원은 디지털 사회로의 전환과 코로나19 고용위기 극복을 위해 워크넷 등 3대 고용정보 포털사이트를 통한 고용서비스의 이용자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비대면 수요의 폭발적인 증가와 함께 국민 취업포탈 ‘워크넷’, 전 국민 고용보험 확대 지원을 위한 ‘고용보험시스템’, 혁신인재 양성을 위한 ‘직업훈련시스템’등 고용전산망은 고용서비스 혁신을 선도하고 있다.
구직자의 희망직종과 보유역량을 분석해 필요역량을 제시하고, 일자리와 관련된 구인구직자의 직종별 임금, 훈련, 자격, 학력, 전공 등을 제공하는 전 생애 경력개발 지원서비스 지능형 직업상담지원시스템을 구축하여 고용센터의 취업상담원의 취업정보 중심 상담에서 직무역량 및 직무중심의 상담으로 전환하는 기반을 마련하기도 했다.
인력과 비용 등 상대적으로 채용시스템이 열악한 중소기업을 위하여 워크넷 기업회원이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비대면 화상면접서비스과 모바일 채용관리시스템을 제공하여, 워크넷 회원수는 ‘20년 1,207만 명에서 ‘21년 1,294만 명으로 7.2% 증가하고, 워크넷을 활용한 구인신청 건수는 ‘20년 73만건에서 ‘21년 110만건으로 50.2% 증가했으며, 워크넷 모바일 공공앱 성과측정(행정안전부)에서 만점을 달성하였다.
고용보험시스템은 예술인, 특고, 플랫폼기반 직종 등 전 국민 고용보험 확대적용 로드맵에 따라 온라인 서비스를 회원가입 없이 한 번의 인증만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개편하였다.
일평균 방문자는 ‘20년 275천명에서 ‘21년 310천명으로 전년대비 2.7% 증가했으며, 실업인정신청 등에 대해 고용센터가 아닌 온라인으로 민원신청을 하는 비율도 57.1%에서 64.6%로 7.1%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1월부터 구직급여 수급자격 인정신청서를 모바일로도 제출 가능하도록 서비스를 확대하였고, 모바일의 UX/UI 디자인을 개선해 온라인을 통한 민원신청은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직업훈련시스템은 산업구조 변화에 대응하여 범부처 디지털 신기술 직업훈련 통합플랫폼을 구축하고 전국민 내일배움카드 확대에 따른 사용 편의성을 강화하였다.
또한 작년 한 해 3만 명 이상이 참여한 디지털·신기술 훈련과정을 한 번에 찾아 볼 수 있도록 K-디지털아카데미를 개설해 제공하고 있다.
이에 이용자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특히, 지난 ‘21년도의 경우 `20년 429천명에서 ‘21년 618천명으로 전년대비 44.1%증가하여 최근 5년간 가장 높은 상승률을 보였다.
나영돈 원장은 “코로나19로 인한 고용위기 상황 속에서 비대면과 최신 IT(정보기술)을 이용한 고용서비스의 수요는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한국고용정보원은 이를 통해 디지털 고용서비스의 수요 충족과 서비스 확대를 위해 박차를 가할 것”이라 말했다.
김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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