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지역별 특성에 맞는 `생활밀착형 1인가구 지원사업`을 시행하기 위해 25개 자치구를 대상으로 총 5억 4800만원 규모의 `2022년 자치구 1인가구 지원사업`을 공모한다고 3일 밝혔다.
서울시는 25개 자치구를 대상으로 `2022년 자치구 1인가구 지원사업`을 공모한다.
해당 공모대상은 ▲전월세 안심계약 도움서비스 ▲중장년 1인가구 소셜다이닝 `행복한 밥상` ▲1인가구 소통공간 `씽글벙글 서울사랑방` ▲도로명주소 안내스티커 제작지원 등 지정주제 4개 부분과 자유주제 1개 부분으로 15일까지 접수 후 공모심사위원회 심사·평가 거쳐 3월 중순에 선정할 예정이다.
전월세 안심계약 도움서비스의 경우 5개 자치구를 선정한다. 지역 내 경험 많은 공인중개사와 함께 현장에 방문해 1인가구에 적합한 주거지를 찾고, 전·월세 계약 시 부동산 거래에 필요한 전문적 상담을 무료로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중장년 1인가구 소셜다이닝 `행복한 밥상`에는 10개 자치구를 선정해 불규칙한 식습관과 인스턴트 음식 의존도가 높아 대사증후군 등 만성질환 유병률이 높은 중장년 1인가구를 대상으로 간편하고 영양가있는 조리법 전달 및 먹거리 관련정보를 제공한다.
1인가구 소통공간 `씽글벙글 서울사랑방`의 경우 4개 자치구를 선정할 계획이며, 공공시설의 유휴공간 활용해 1인가구들이 휴식과 여가활동 등을 함께 할 수 있도록 공간을 조성하고, 1인가구 사회관계망 형성을 위한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하게 된다.
도로명주소 안내스티커 제작지원은 8개 자치구를 선정한다. 해당 사업은 홀몸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도로명 주소와 긴급연락처 등 기재해 위기발생시 119등에 신속히 연락할 수 있도록 스티커를 제작·배부한다.
자유주제에는 7개 자치구를 선정하며, 자치구별 지역적 특색을 반영한 1인가구 맞춤형 사업을 주거·안전·건강·사회관계망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기존 사업과 유사, 중복되지 않은 신규 사업을 발굴해 자유롭게 제안할 수 있다.
이해선 서울시 1인가구특별대책추진단장은 "이번 공모사업은 1인가구 예산을 반영하기 어려웠던 자치구에게 매우 유용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 시민, 자치구 공모 외 다양한 채널을 통해 1인가구 생활밀착형 정책발굴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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