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문화재단은 문화누리카드의 전국 지역 주관처 중 최초로 캐릭터인 `누리`와 `서리`를 제작해 오는 15일부터 공개하고 다양한 이벤트를 펼친다고 14일 밝혔다.
문화누리카드는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의 문화향유를 위해 1인당 연간 10만원을 사용할 수 있는 카드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서울문화재단은 이번에 제작한 캐릭터를 활용해 문화누리카드를 더욱 친근하게 알리고 카드의 이용을 독려한다는 목표다.
2021년 전국 문화누리카드 지원 규모는 총 197만명이며, 이 중 서울 지역 대상자는 약 33만명이다. 서울문화재단은 2022년 수혜율 100%인 약 45만명을 목표로 지원규모를 대폭 확대할 전망이다.
캐릭터 이름은 `서울의 문화를 누리자`라는 뜻을 담았다. `누리`는 문화누리카드 사업과 함께 태어나 성장해 온 `나무`를 모티브로 제작했으며, 이용자들이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문화예술의 종류를 나무의 열매처럼 형상화했다. `서리`는 서울시의 상징새인 `까치`를 모티브로 제작됐으며, 보라색 머리에 나뭇잎을 얹어 친근하면서도 귀여운 모습을 표현했다.
캐릭터 공개 기념으로 이벤트 `나는 누구일까요?`가 15일부터 22일까지 서울문화누리 블로그에서 펼쳐진다. 서울문화누리 블로그에 게재된 캐릭터 소개 글을 읽고 간단한 퀴즈를 푸는 방식으로 누리카드 이용자를 포함해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정답자 중 추첨을 통해 소정의 모바일 상품권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창기 서울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캐릭터 제작은 서울 문화누리카드의 사업을 단편적인 정보 제공이 아닌 흥미로운 방식으로 제공하기 위해 개발한 것"이라며 "문화누리카드 이용자를 위한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고 다양한 이벤트를 꾸준히 펼칠 예정인 만큼 많은 서울시민의 관심을 바란다"고 전했다.
서울문화누리 캐릭터 공개 기념 이벤트 포스터 (이미지=서울문화재단)
김호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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