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2021 60+ 책의 해`를 기념해 `2021 60+ 책의 해 추진단`, 한국노년학회와 함께 26일 오후 2시 서울 청년문화공간 주(JU)동교동 니콜라오홀에서 `함께 누리는 어르신 독서동아리`를 주제로 제4차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토론회는 누구나 볼 수 있도록 온라인으로 생중계된다.
`60+ 책의 해` 토론회는 초고령사회 진입을 앞두고 고령자의 독서환경을 개선하는 방안을 사회적으로 공론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문체부는 지난 1차부터 3차까지의 토론회를 통해 `60+ 세대와 독서의 가치, `어르신 도서 출판시장`, `도서관의 고령자 서비스`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한 바 있다. 지난 토론회의 세부 내용은 `60+ 책의 해` 사이트와 카카오톡채널에서 확인 가능하다.
이번 마지막 4차 토론회에서는 장동석 출판평론가의 진행으로 초고령사회에서 어르신 독서동아리의 필요성과 활성화 방안을 다룬다.
▲아름다운인생학교 백만기 교장은 `어르신의 활력을 위한 동아리 활동`을, ▲책읽는사회문화재단 독서동아리지원센터 윤진희 간사는 `어르신 독서동아리 현황과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발표한다.
이어 ▲경기도 안성시의 60세 이상 독서동아리인 `둥지회`와 ▲강원도 춘천시의 40~60대 독서동아리인 `나빌레라`의 독서모임 사례를 공유한다. 서울 구산동도서관마을 박현주 관장과 행복한책방 권경선 파주점장은 도서관과 서점의 독서동아리 활동에 대해 의견을 나눈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지역사회에서 함께 읽고 토론하는 참여형 독서 활동이 어르신들의 생애 전환기 삶의 가치를 높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60+ 책의 해`를 기념해 열린 네 차례 토론회를 통해 고령자 책 생태계 전반을 진단하고 논의한 만큼 이를 바탕으로 초고령사회에 대비한 고령층 독서문화의 기반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1 60+책의 해` 제4차 토론회 온라인 포스터 (이미지=문화체육관광부)
강석균
기자
헤드라인 뉴스
-
환경부 장관, 가습기살균제 피해자·유족에 직접 사과
환경부(장관 김성환)는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안호영 위원장과 함께 8월 6일 오후 국회 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가습기살균제 피해자단체 대표들을 만나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 김성환 환경부장관이 6일 오후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가습기살균제 피해자 대표와의 간담회에서 피해자 분들의 의견을 경청하고 있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해 6월 대법원이 가
-
김광용 재난안전관리본부장, 전남 집중호우 피해 현장 점검
행정안전부(장관 윤호중) 김광용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8월 6일 지난 3~4일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 피해가 집중된 전라남도 함평군과 무안군 일대 현장을 방문해 응급 복구 상황을 점검했다. 김광용 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이 5일 정부세종청사 중앙재난안전상황실에서 호우 대처 중대본 회의를 주재하고, 피해 최소화를 위한 8.6~7일 취약시간대 호우 대
-
중소기업부, 관세 현안·수출 애로 해소 위한 정책현장투어 실시
중소벤처기업부(장관 한성숙, 이하 중기부)는 8월 6일 중소기업 분야 정책현장투어 두 번째 행선지로 경기도 소재 `실리콘투` 물류센터를 방문해 수출 중소기업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개최하고 현장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한성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6일 경기 광주 (주)실리콘투에서 열린 `제2회 중소기업 정책현장투어`에서 참석자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
바다와 숲이 공존하는 안산 바다향기수목원, 여름 휴가 명소로 주목
바다와 숲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경기도 안산 대부도 바다향기수목원이 여름 휴가철을 맞아 방문객들의 발길을 사로잡고 있다. 암석원의 여름시원한 바닷바람을 맞으며 서해안을 조망할 수 있는 이곳은 다양한 여름꽃들이 만개해 싱그러움을 더하고 있다. 바다향기수목원에는 산림청 지정 보호식물인 개정향풀을 비롯해 무궁화, 나무수국, 능소화 등 나무의
-
국민 39% "향후 1년 경기 나빠질 것"…미국 관계 중요성 76%
국민 10명 중 4명은 향후 1년간 우리 경제가 현재보다 나빠질 것으로 전망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이재명 대통령이 19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미일 순방 경제인 간담회를 하고 있다. 한국갤럽이 19일부터 21일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1,004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향후 1년간 경기 전망에서 '나빠질 것'이라는 응답이
-
이재명 대통령 지지율 56%로 하락세 지속…더민주 44% 유지
이재명 대통령의 직무 수행 지지율이 56%로 하락하며 취임 후 최저치를 기록했다.이재명 대통령이 23일 한남동 관저에서 더불어민주당 원내지도부와 만찬을 하고 있다. 한국갤럽이 19일부터 21일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1,004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이재명 대통령의 직무 수행을 '잘하고 있다'고 응답한 비율은 56%로 집계됐다.&
-
"안전은 타협 불가" 근로복지공단, 중대재해 제로화 위한 안전경영 본격화
근로복지공단(이사장 박종길)은 국민과 직원의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중대재해 제로화를 위한 선제적 안전경영을 본격 추진한다고 8월 6일 밝혔다. 지난달 25일, 근로복지공단 박종길 이사장이 인천 남동구 구월동 경인지역본부 신축공사 현장에서 안전경영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안전경영 강화 조치는 최근 이재명 대통령이 중대재해 근절을 위해
-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 취임 첫 행보로 12·29 여객기 참사 유가족 만나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은 취임 후 첫 공식 일정으로 8월 6일 오전 무안국제공항을 방문해 12·29 여객기 참사 유가족과 면담을 갖고 사고현장을 점검하며 정부의 소통 의지를 보였다.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은 취임 후 첫 공식 일정으로 8월 6일 오전 무안국제공항을 방문해 12 · 29 여객기 참사 유가족과 면담을 갖고 사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