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디자인재단은 유니버설 디자인 인식 확산과 디자인 산업 활성화를 위해 `2021년 UD 라이프스타일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UD 라이프스타일 플랫폼 공간 (사진=서울시)
`모두를 위한 디자인`을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공모전은 기존의 유니버설디자인 개념을 확대해 디자인을 통해 일상의 작은 불편함을 해소하는 다양한 아이디어 디자인을 찾는다.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포스터, 일러스트, CG, 웹툰, 사진, 그림 등 자유로운 형식으로 제출하면 된다. 재단은 전문가 심사를 통해 총 3630만원의 상금과 서울특별시장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유니버설디자인 이해를 높이고자 어린이부를 추가해 시민 누구나 참가 가능하도록 대상을 확대했다. 또한 시민에게 더 많은 기회를 제공하고자 수상작 선정 규모를 전년도에 비해 2배로 늘렸다.
어린이부의 경우 전국의 만 6세 이상 12세 이하의 어린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8절 도화지에 `모두를 위한 디자인`을 주제로 자유롭게 채색한 그림 스캔본 또는 사진 원본을 찍어 공모전 홈페이지를 통해 제출하면 된다.
제출된 디자인은 주제적합성, 공공성, 작품성, 창의성을 기준으로 전문가 종합심사를 거쳐 일반부, 청소년부, 어린이부 등 세 분야로 나눠 총 3630만원의 시상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일반부는 시각, 제품, 영상 3가지 분야 중 대상 1팀에게 서울특별시장상과 500만원, 금상 1팀에게 재단 대표이사상과 300만원을 수여하며 ▲청소년부는 시각, 제품, 영상 3가지 분야 중 대상 1팀에게 서울특별시장상과 100만원 상품권, 금상 1팀에게 재단 대표이사상과 50만원 상품권을 수여한다. ▲어린이부는 대상1팀에게 서울시장상과 50만원 상품권을, 금상 1팀에게는 30만원과 서울디자인재단 대표이사상을 수여한다.
수상 작품은 DDP 살림터 3층 UD 라이프스타일 플랫폼(UDP)에서 전시된다. UDP는 지난 2월 `모두를 위한 디자인 Design for All`이라는 주제로 개관한 전시공간으로 시민 누구나 유니버설디자인을 쉽게 이해하고 체험할 수 있다. 공모전 홈페이지에서도 온라인 전시가 진행될 예정이며 지난해 선정된 수상작들도 함께 감상할 수 있다.
공모전 접수는 오는 11월 1일부터 12일까지 `UD 라이프스타일 공모전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으며, 참가신청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내 손 안에 서울 홈페이지`, `UD 라이프스타일 공모전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소연 서울디자인재단 공공디자인팀 팀장은 "누구도 구애받지 않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모두를 위한 디자인`을 개발할 수 있게 올해는 어린이 분야를 확대했다"며 "시민들이 일상에서 유니버설디자인을 더 자주 경험할 수 있도록 디자인 사례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2021년 UD 라이프스타일 공모전 포스터 (이미지=서울시)
강석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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