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이하 고용부)는 28일 2020년 12월 기준 사업체노동력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작년 11월 기준 근로자 1인당 월평균 임금총액은 329만 8000원으로 2.4% 증가했다. 코로나19에 의해 정액급여의 증가 추세가 둔화됐으며, 특별급여 감소 등으로 전년 대비 임금 상승률도 둔화됐다.
임금총액이 많은 산업은 금융 및 보험업 560만 8000원, 전기·가스·증기 및 공기조절 공급업514만 7000원 순이고, 적은 산업은 숙박 및 음식점업 186만 5000원, 사업시설관리·사업지원 및 임대서비스업 236만 4000원 순이다.
1인 이상 사업체의 전체 근로자 1인당 근로시간은 162.8시간으로 전년 동월 대비 3.6시간 감소했다. 한편 상용근로자의 근로시간은 1인당 169.8시간으로 4시간 감소했고, 임시 일용근로자는 98.7시간으로 1.2시간 증가했다.
근로시간이 긴 산업은 광업 186.8시간, 수도·하수 및 폐기물처리·원료재생업 178.1시간 순이고, 짧은 산업은 건설업 136.5시간, 교육서비스업 140.2시간 순이다.
2020년 12월 기준 종사자 1인 이상 사업체의 종사자는 1835만 6000명으로 전년 동월 1869만 대비 33만 4000명 1.8% 감소했다.
상용근로자는 전년 동월 대비 26만 7000명 1.7% 감소했고 임시일용근로자는 8000명 0.5% 감소했다. 기타종사자는 5만 8000명 5.0%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종사자가 증가한 산업은 보건업 및 사회복지서비스업 9만 8000명 5.3%, 공공행정·국방 및 사회보장행정 4만 6000명 6.2%, 전문·과학 및 기술 서비스업 3만 8000명 3.6% 순이고, 감소한 산업은 숙박 및 음식점업 22만 6000명 17.5% 감소, 제조업 7만 4000명 2.0% 감소, 예술·스포츠 및 여가 관련 서비스업 6만 9000명 21.2% 순이다.
종사자 1인 이상 사업체의 2020년 월평균 전체 종사자는 1846만 9000명으로 전년 대비 11만 8000명 감소했다.
종사상 지위별로 보면 상용근로자는 전년 대비 10만 2000명 감소, 임시 일용근로자는 3만 9000명 증가, 기타종사자는 5만 6000명 4.8%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종사자가 증가한 산업은 보건업 및 사회복지서비스업 9만 8000명 5.3%, 공공행정·국방 및 사회보장행정 4만 6000명 6.2%, 전문·과학 및 기술서비스업 3만 8000명 3.6% 순이고, 감소한 산업은 숙박 및 음식점업 22만 6000명 17.5% 감소, 제조업 7만 4000명 2.0%, 예술·스포츠 및 여가관련 서비스업 6만 9000명 21.2% 감소 순이다.
2020년 12월 마지막 영업일 현재, 종사자 1인 이상 사업체의 종사자는 전년 동월 대비 전남 4000명, 세종 3000명 등 증가했고, 서울 14만 7000명, 경기 5만명 등은 감소했다. 종사자 수 증감률이 높은 지역은 세종 3.0% 증가, 전남 0.7% 증가, 충북 0.4% 증가 순이고, 낮은 지역은 인천 3.9% 감소, 서울 3.2% 감소, 광주 2.9% 감소 순이다.
2020년 11월 기준 근로실태 (자료=고용노동부)
강희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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