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무형문화재의 보전과 진흥을 위해 문화재청 국립무형유산원이 지원하는 국가무형문화재 9월 공개행사가 한국문화재재단의 진행으로 전국 각지에서 무관객으로 펼쳐진다.
국가무형문화재 공개행사는 무형유산의 대중화와 보전·전승 활성화를 목적으로 매년 개최되고 있으며 9월에는 전국에서 총 35건의 공개행사가 예정되어 있다.
다만, 코로나19의 지속적 유행과 사회적 거리두기 이행 등에 따라 부득이하게 기능 종목은 전시 위주로 예능 종목은 무관객 공연으로 진행된다.
정부혁신의 하나로서 코로나19로 인한 제한된 성과를 공유하고 국민이 일상에서 누릴 수 있는 문화서비스를 선제적으로 제공하고자, 무관객 공연은 행사 종료 후에 약 한 달 전후로 국립무형유산원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 영상을 공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서울에서는 총 12건의 공개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한국문화의집에서 ‘국가무형문화재 제45호 대금산조’, 그리고 국립국악원 우면당에서 ‘제39호 처용무’ 공개행사가 열린다.
국가무형문화재전수교육관 민속극장 풍류에서는 ‘제23호 가야금산조 및 병창’, ‘제30호 가곡’, ‘제57호 경기민요’, ‘제97호 살풀이춤’, ‘제16호 거문고산조’ 공개행사가 펼쳐지며 성균관 대성전에서는 ‘제85호 석전대제’, 사직단에서 ‘제1호 종묘제례악’, ‘제111호 사직대제’가 서울놀이마당에서는 ‘제49호 송파산대놀이’, 그리고 공감M아트센터에서 ‘제97호 살풀이춤’ 공개행사가 열릴 예정이다.
인천에서는 ‘제90호 황해도평산소놀음굿’, ‘제61호 은율탈춤’ 공개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경기지역에서는 총 5건의 공개행사 열린다.
수원에서 ‘제79호 발탈’, 파주에서 ‘제47호 궁시장’, 그리고 고양에서‘제121호 번와장’ 공개행사가 진행되며 양주에서는 ‘제17호 봉산탈춤’, ‘제2호 양주별산대놀이’ 공개행사가 열린다.
강원도 강릉에서는 ‘제74호 대목장’, ‘제11-4호 강릉농악’ 공개행사 열릴 예정이다.
충청남도 예산에서는 ‘제74호 대목장’의 공개행사가 진행된다.
전라북도 남원의 옻칠공예관에서는 ‘제10호 나전장’, ‘제113호 칠장’ 공개행사가 열릴 예정이다.
전라남도 진도에서는 ‘제8호 강강술래’ 공개행사가 진행된다.
제주에서는 ‘제4호 갓일’의 공개행사가 펼쳐진다.
대구에서는 ‘제35호 조각장’ 예정이다.
경상북도 문경에서는 ‘제105호 사기장’ 공개행사가 펼쳐지며 안동지역에서는 ‘제24호 안동차전놀이’ 공개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부산에서는 ‘제18호 동래야류’가 펼쳐진다.
경상남도 밀양에서는 ‘제68호 밀양백중놀이’, 통영의 통제영 12 공방에서는 ‘제4호 갓일’, ‘제64호 두석장’, ‘제99호 소반장’, ‘제114호 염장’의 공개행사가 진행된다.
국가무형문화재 공개행사는 앞으로도 매월 전국 각지에서 개최될 예정이며 공개행사에 관한 세부 사항은 국립무형유산원 누리집을 방문하거나, 한국문화재재단으로 문의하면 관련 사항을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이승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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