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전공의 1만여명 동시 집단휴업···정부 의료정책에 반발

이승민 기자

등록 2020-08-07 09:39

대한전공의협의회는 7일부터 전공의 1만여명이 집단휴업을 한다고 밝혔다. (사진=대한전공의협의회)

전국 대형병원에서 일하는 전공의 1만여명이 7일 ‘집단휴업’을 강행했다.

 

대한전공의협의회는 지난 6일 이번 파업에는 전국 104개 병원에서 전공의 1만339명(전체 전공의의 약 65%, 5일 기준)이 참가한다고 밝혔다.

 

대한전공의협의회는 의과대학 정원 확대 등 정부의 정책이 의료 환경을 악화시킬 수 있다는 우려로, 이에 반대의사를 표현하기 위해 파업에 돌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7일 오전 7시부터 24시간 동안 진료현장에서 철수한다. 또 이날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공원 등 전국 8곳에서 집회를 연다.

 

이승민

이승민

기자

헤드라인 뉴스

미디어캠프
등록번호서울, 아52979
등록일자2020-03-29
오픈일자2020-03-29
발행인하성우
편집인하성우
이메일haazone@naver.com
주소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경인로 775, 에이스하이테크시티 1동 803호
미디어캠프

미디어캠프 © 미디어캠프 All rights reserved.

미디어캠프의 모든 콘텐츠(기사 등)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R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