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5전쟁 70주년을 맞아 ‘6·25전쟁 영웅들’ 147구의 유해가 미국으로부터 돌아온다.
박재민 국방차관을 단장으로 하는 정부 봉환유해인수단 48명은 지난 21일 공군의 최신 공중급유기 시그너스편으로 출국해 미국 DPAA로부터 국군전사자 유해를 인계받아 귀환하고 있다.
이번에 봉환되는 147구의 국군전사자 유해는 북한에서 발굴되어미국 하와이 DPAA로 이송 보관 중 한·미 간 공동감식 결과 국군전사자로 판정된 유해로서 70년만에 먼 길을 돌아 조국의 품으로 돌아오는 것이다.
봉환 유해는 북한의 개천시 및 운산군, 장진호 일대에서 1990년부터 1994년까지 발굴된 유해 208개 상자와 미·북 1차 정상회담 후 2018년에 미국으로 송환되었던 유해 55개 상자 중, 2차례의 한·미 공동감식 결과 국군유해로 판정된 147구이다.
특히 발굴지역에서 전투를 한 미7사단, 2사단, 25사단의 전사기록과 전사자 명부를 확인해 신원확인을 진행할 예정이다.
참고로 한·미 공동감식에 의해 이미 3차례에 걸쳐 92구의 유해가 송환됐으며 이번에 147구 포함시 총 239구가 송환되는 것이다.
인수식 행사는 한측에서는 박재민 국방부차관과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장, 6·25전쟁 70주년 사업단장과 하와이 총영사가, 미측에서는 필립 데이비슨 인도태평양사령관과 DPAA 부국장, 현지 참전용사와 UN사 참모장 등 100여명이 참석했으며 코로나19 방역대책이 철저히 준수되는 가운데 진행됐다.
행사는 인도태평양사령관과 국방차관의 추념사를 시작으로 인계·인수 서명식에 이어 유해인계의 순으로 진행됐다.
유해인계는 성조기로 관포되어 있던 유해 1구에 대해 유엔사령부 참모장이 유엔기로 교체하고 마지막으로 국방차관이 태극기로 관포해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장에게 전달함으로써 마무리됐다.
봉환되는 유해와 인수단은 24일 오후 4시경 한국방공식별구역에 진입해 공군 전투기 6대의 엄호 비행을 받으며 서울공항에 도착하게 된다.
6대의 엄호기는 6·25전쟁 당시 참전했던 부대의 후예들인 101·102·1033개 전투비행대대 소속 전투기 F-5 2대, F-15K 2대, FA-50 2대를 혼합편성했다.
특히 F-15K 조종사 중 강병준 대위는 6·25전쟁 참전 조종사 故 강호륜 예비역 준장의 손자로 대를 이어 영공 방위 임무를 수행 중이다.
박재민 국방부차관은 “6·25전쟁 발발 70년이 된 시점에서 이루어진 이번 유해송환은 한·미 동맹관계를 더욱 돈독히 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국가를 위해 희생하신 분들은 국가가 끝까지 책임진다는 숭고한 소명을 다하기 위한 한·미간 공동 노력의 결실”이라고 평가했다.
이승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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