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는 고등학교 3학년의 등교수업 개시를 대비해 학교내 감염증 예방을 위한 학생분산방안과 가정 내 준비사항을 안내했다.
교육부는 지난 11일 이태원 관련 감염확산에 따라 등교수업 일정을 조정하면서 고3의 등교수업 개시일자를 5월 20일로 확정한 바 있다.
교육부는 방역당국과 긴밀한 협의를 통해 감염증 상황을 예의주시하면서 시도교육청, 학교와 함께 고3의 등교수업을 준비해왔다.
최근 이태원에서 시작한 집단감염 이후 교육부는 시·도교육청과 함께 이태원 클럽과 지역을 방문한 교직원과 원어민 보조교사, 학생 현황을 신속히 파악하고 점검해 왔으며 4월 24일부터 5월 6일 사이에 이태원 클럽과 지역을 방문한 이력이 있는 교직원, 원어민 보조교사, 학생에 대해 즉시 진단검사 실시를 강력히 권고하고 전원 자율격리 조치를 했다.
진단검사 결과, 이태원 클럽을 방문한 교직원, 원어민보조교사 및 학생 51명 모두 음성으로 판정됐으며 이태원 지역을 방문한 838명 중 786명은 음성 판정을 받았고 52명은 검사결과를 기다리는 중이다.
이태원 클럽 및 지역를 방문한 학생 50명에 대한 전수조사 결과, 34명이 음성 판정을 받았으며 16명은 검사 중이다.
이태원 클럽 방문자 중에서 확진자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또한, 이태원 지역을 방문하지 않았으나, 확진자와 접촉한 교직원·원어민보조교사·학생 236명 전원에 대한 진단검사를 완료했으며 이 중 확진자는 인천 학원강사와 관련해 확진판정을 받은 학생 10명이다.
교육부는 현 감염증 확산 상황을 고려하면서 오늘 중대본 협의를 거쳐 교내 밀집도를 최소화하는 방안과 등교준비를 위한 가정 내 준비사항 등을 발표했다.
교육부는 그간 질병관리본부와 전문가 등과의 지속적인 협의 결과, 코로나19 종식의 불확실성과 가을 2차 대유행이 우려되는 상황에서 등교 수업을 무기한 연기하기보다는 방역조치를 철저히 함과 동시에 등교 수업을 개시해야 한다고 보았다.
고3의 경우, 진로 및 진학을 위한 학사일정 등 현실적인 등교 수업 필요성 뿐만 아니라, 학부모·교원 등 교육 현장에서 고3의 우선 등교 요구도 높았음을 고려했다.
특히 특성화고 학생과 예술·체육계열 학생들의 경우, 실습 수업을 통한 자격증 취득과 각종 대회에서의 출전 실적이 필요한 시기로 학교의 지원과 선생님의 지도 등 공교육의 적극적 역할이 절실한 상황이다.
교육부는 등교수업 시 학교 내 감염확산 방지를 위한 학사운영방안을 마련하고자 개학준비추진단 회의 등을 통해 시도교육청과 긴밀히 협의해 왔다.
등교수업 초기 ‘집중 방역 주간’을 운영해 본격적인 등교수업을 대비한다.
학교는 학교별 여건을 고려해 학교 내 밀집도와 학생 간 접촉을 최소화하기 위한 학사운영을 할 수 있다.
이에 따라, 시도교육청은 지역상황을 고려한 등교수업 운영계획을 수립했으며 단위학교는 시도 계획에 근거해 학교별 여건을 고려한 운영계획을 마련하고 있다 교육부는 각급학교에서 코로나19 감염예방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유·초·중등 및 특수학교 코로나19 감염예방 관리지침’을 시·도교육청에 안내한 바 있으며 금일 발표를 통해 고3 등교 대비 가정 내 준비사항에 대해 안내했다.
학생들은 자기건강상태 일일점검시스템을 통해 매일 등교전 건강상태 및 해외여행력, 동거가족 자가격리 여부 등을 온라인으로 점검할 수 있으므로 고3학생들과 학부모들은 해당 시스템을 이용해 고3학생의 건강상태를 확인해야 한다.
또한, 불필요한 다중이용시설 이용을 자제하고 생활속 거리두기 수칙을 준수하며 가정 내 위생교육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한다.
아울러 교육부는 소방청과 협의해 5월 20일부터 코로나19가 종료될 때까지 학교에서 의심증상 학생이 생길 경우, 119에 신고하면 전국의 소방서 구급대가 즉시 출동해 선별진료소, 병원 이송 및 귀가를 지원하는 원스톱 지원계획을 확정, 통보했다고 밝혔다.
이동지원 체제 구축을 통해, 학생은 보다 신속하게 진단검사를 받게 되고 학부모의 학생 이송 부담과 보건교사 등 교직원의 업무 부담이 경감될 것으로 기대된다.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지난 5월 13일 고3 등교수업을 앞두고 이태원을 중심으로 한 코로나19의 감염 사례로 온 국민의 우려를 낳았을 뿐 아니라 등교수업을 일주일 연기하게 됐다”며 “그 기간동안 안전한 학교 환경 조성을 위해 더 면밀히 살피고 준비했으며 남은 기간 동안에도 교육부는 시·도교육청, 학교와 유기적으로 협력해 등교수업을 재개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승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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