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감염증 확산 상황이 지속되는 현재, 서울시는 노인맞춤돌봄서비스를 통해 실시간 모니터링 및 신속한 보고체계 구축, 서비스 제공 방식의 변화 도모 등을 통해 현재까지 수행인력과 대상자 내 감염자가 단 한명도 발생되지 않도록 조치하고 있다.
노인맞춤돌봄서비스는 취약어르신에게 욕구 맞춤형 서비스의 동시 제공으로 건강하고 안정적인 노후생활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서울시, 3만여 노인에 맞춤돌봄서비스…감염자 제로?효과는 만점 생활지원사 ⇒ 수행기관 ⇒ 광역지원기관 및 자치구 ⇒ 서울시 서울시는 코로나19 감염증 확산 기간 동안 대상자 30,923명 모두에게 간접서비스를 지속 제공했으며 그 중 사회적·정신적 취약 어르신 13,900여명에게는 말벗 및 상담서비스를 매일 제공해 고독감으로 인한 정서적 사각지대를 완화할 수 있도록 했다.
이와 함께 기저질환 등으로 건강관리가 우려되는 취약어르신 1,686명에게는 안전수칙을 준수하는 범위 내에서 직접서비스를 지속 제공하되 수행인력 및 대상자에게 KF-94 마스크 약 60,000여 장을 보급, 안전한 범위 내에서 서비스가 이루어지도록 조치했다.
고위험 독거 어르신 총 5,000명의 경우에는 사물인터넷 기기를 활용해 각 수행기관에서 건강·안전상태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 하는 등 취약 어르신의 건강상태 및 상황에 맞는 단계별 조치를 통해 돌봄사각지대를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했다.
# 평소 노인성 질환으로 건강상태가 좋지 않아 건강·안전에 확인에 있어 조금 더 주의를 기울여야 했던 박 어르신은 코로나19 기간 중에도 IoT 기기 덕분에 비대면 실시간 안전확인이 가능했다.
어느날 담당 생활지원사가 실시간 모니터링을 실시하던 중 움직임에 대한 ‘경보’ 메시지를 확인했고 곧바로 안전확인을 실시한 결과 의식을 잃고 쓰러져 계시던 어르신을 조기에 발견, 신속히 병원 응급실로 이송 조치해 더 큰 위기상황을 예방할 수 있었다.
그 외에도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대상자 외 서비스 대기자 중 긴급히 돌봄이 필요한 취약 어르신 88명을 발굴. 각 자치구 및 수행기관 현황에 따라 서비스를 제공했다.
더불어 각 자치구에서는 취약 어르신들의 코로나 블루 극복을 위해 수행기관별·상황별 현장의 특성에 따라 다양한 방법으로 노력했다.
성동구와 강남구에서는 콩나물 기르기 키트를 보급하고 복지관 등 시설휴관이 장기화됨에 따라 우울감에 시달리는 어르신들에게 실내활동을 제공, 무료함을 달래고 우울감을 감소시켰다.
이러한 노력 과정에서 지역사회의 따뜻한 관심과 응원을 함께 담아 나누는 자치구도 있었다.
성북구에서는‘희망더함’응원 캠페인을 통해, 동별 꽃집을 선정 후 꽃화분을 구입해 주민응원 메시지와 함께 전달했으며 서초구에서는 어르신들께 간식 꾸러미를 따뜻한 손편지와 함께 배달하기도 했다.
중랑구에서는 지역사회 나눔 릴레이를 추진해 식료품, 쌀, 건강식품, 방역물품 등을 후원 받아 취약 어르신들에게 보급했다.
용산구에서는 취약 어르신을 향한 응원메시지를 동영상으로 제작하거나, 의료봉사단과 생활지원사가 함께 마스크를 제작해 보급하는 등 다양하고 창의적인 방법으로 사각지대를 완화를 위한 열정을 보여주기도 했다.
시립용산노인종합복지관에서는 전담사회복지사 비롯한 수행인력들이 다양한 정보 습득 및 강좌를 배울 수 있는 영상을 촬영 후 어르신들께 전송해 집 안에서도 건강한 삶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하는 마음 방역을 진행했다.
용산재가노인지원센터에서는‘희망의 면마스크 만들기’프로그램을 주최해 마스크를 구하기 어려운 취약계층 어르신들을 위해 면마스크를 직접 제작해 용기와 희망의 메시지가 담긴 손편지를 함께 전달했다.
효창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마스크 나눔 캠페인’을 통해 지역사회 내에서 마스크를 후원 받아 의료봉사단과 생활지원사가 함께 취약어르신 댁을 방문해 마스크를 보급하며 실버건강교육을 함께 진행했다.
청파노인복지센터에서는‘코로나19 극복 아나바다 캠페인’을 열어 생필품 및 식료품을 모아 기부하는 등 지역사회의 인적·물적 자원을 적극 활용해 어르신의 안전과 건강을 지원했다.
이승민
기자
헤드라인 뉴스
-
김건희, 윤석열에게 ‘옥쇄’를 명령하다
윤석열 김건희 부부와 독수리 5형제김건희는 신평 변호사의 입을 빌려 윤석열에게 최후까지 버틸 것을 독려했다. 이는 살아남으라는 격려였을까? 아니면, 장렬히 옥쇄하라는 요구였을까? 사진 왼쪽부터 직전 영부인 김건희 씨와 전직 윤석열 씨의 모습정치 컨설턴트 명태균 씨는 전직 대통령 윤석열과 배우자 김건희의 관계를 앉은뱅이 주술사와 장님 무사의 관계에 의미심장하
-
환경부 장관, 가습기살균제 피해자·유족에 직접 사과
환경부(장관 김성환)는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안호영 위원장과 함께 8월 6일 오후 국회 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가습기살균제 피해자단체 대표들을 만나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 김성환 환경부장관이 6일 오후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가습기살균제 피해자 대표와의 간담회에서 피해자 분들의 의견을 경청하고 있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해 6월 대법원이 가
-
김광용 재난안전관리본부장, 전남 집중호우 피해 현장 점검
행정안전부(장관 윤호중) 김광용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8월 6일 지난 3~4일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 피해가 집중된 전라남도 함평군과 무안군 일대 현장을 방문해 응급 복구 상황을 점검했다. 김광용 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이 5일 정부세종청사 중앙재난안전상황실에서 호우 대처 중대본 회의를 주재하고, 피해 최소화를 위한 8.6~7일 취약시간대 호우 대
-
중소기업부, 관세 현안·수출 애로 해소 위한 정책현장투어 실시
중소벤처기업부(장관 한성숙, 이하 중기부)는 8월 6일 중소기업 분야 정책현장투어 두 번째 행선지로 경기도 소재 `실리콘투` 물류센터를 방문해 수출 중소기업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개최하고 현장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한성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6일 경기 광주 (주)실리콘투에서 열린 `제2회 중소기업 정책현장투어`에서 참석자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
바다와 숲이 공존하는 안산 바다향기수목원, 여름 휴가 명소로 주목
바다와 숲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경기도 안산 대부도 바다향기수목원이 여름 휴가철을 맞아 방문객들의 발길을 사로잡고 있다. 암석원의 여름시원한 바닷바람을 맞으며 서해안을 조망할 수 있는 이곳은 다양한 여름꽃들이 만개해 싱그러움을 더하고 있다. 바다향기수목원에는 산림청 지정 보호식물인 개정향풀을 비롯해 무궁화, 나무수국, 능소화 등 나무의
-
국민 39% "향후 1년 경기 나빠질 것"…미국 관계 중요성 76%
국민 10명 중 4명은 향후 1년간 우리 경제가 현재보다 나빠질 것으로 전망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이재명 대통령이 19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미일 순방 경제인 간담회를 하고 있다. 한국갤럽이 19일부터 21일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1,004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향후 1년간 경기 전망에서 '나빠질 것'이라는 응답이
-
이재명 대통령 지지율 56%로 하락세 지속…더민주 44% 유지
이재명 대통령의 직무 수행 지지율이 56%로 하락하며 취임 후 최저치를 기록했다.이재명 대통령이 23일 한남동 관저에서 더불어민주당 원내지도부와 만찬을 하고 있다. 한국갤럽이 19일부터 21일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1,004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이재명 대통령의 직무 수행을 '잘하고 있다'고 응답한 비율은 56%로 집계됐다.&
-
"안전은 타협 불가" 근로복지공단, 중대재해 제로화 위한 안전경영 본격화
근로복지공단(이사장 박종길)은 국민과 직원의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중대재해 제로화를 위한 선제적 안전경영을 본격 추진한다고 8월 6일 밝혔다. 지난달 25일, 근로복지공단 박종길 이사장이 인천 남동구 구월동 경인지역본부 신축공사 현장에서 안전경영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안전경영 강화 조치는 최근 이재명 대통령이 중대재해 근절을 위해
-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 취임 첫 행보로 12·29 여객기 참사 유가족 만나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은 취임 후 첫 공식 일정으로 8월 6일 오전 무안국제공항을 방문해 12·29 여객기 참사 유가족과 면담을 갖고 사고현장을 점검하며 정부의 소통 의지를 보였다.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은 취임 후 첫 공식 일정으로 8월 6일 오전 무안국제공항을 방문해 12 · 29 여객기 참사 유가족과 면담을 갖고 사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