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 근로복지공단과 한국방송공사가 공동으로 주최하는‘제41회 근로자가요제’본선 경연이 오는 17일 오후 7시 여의도 케이비에스홀에서 개최된다.
매년 2월부터 10월까지‘근로자 종합문화예술제’행사가 진행되는데, 그 서막은 근로자가요제가 연다.
근로자가요제는 노동자로서 고된 노동 현장에서의 겪는 애환과 삶을 노래로 표현하는 경연으로 1985년부터 36년 동안 근로자들에게 많은 사랑과 관심을 받고 있다.
올해 근로자가요제에는 718명의 노동자가 참가했으며 제출된 동영상 등으로 2차례 예비심사를 진행해 최종 15팀이 본선 경연을 펼치게 된다.
코로나19 감염병 확산 방지와 관련해서 근로복지공단 관계자는 “가요제 행사 초기부터 지역별 예선심사를 동영상 심사로 전환하는 등 대면접촉을 원천적으로 차단한 바 있으며 아울러 금일 가요제 행사 참가자 안전을 위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특별 예방 대책을 마련해 시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본선 경연 결과는 당일 행사 종료 직후 발표하고 최고상인 대상 1인에게는 고용노동부 장관상과 상금을 수여한다.
특히 이번 가요제 본선은 무관중으로 진행되고 당일 녹화 영상은 ‘근로자의 날’에 케이비에스 제1텔레비전 14:30에 방영될 예정이다.
사회는 김선근, 이현주 KBS 아나운서가, 심사는 유영석, 돈스파이크, 소찬휘, 신지, 윤희성이 맡는다.
초대가수로 에이핑크, 알리, 몽니, 아이들, 포레스텔라의 축하 공연도 함께 가질 예정이다.
강순희 근로복지공단 이사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어렵고 힘든 여건에도 꿈과 열정을 가지고 참여하신 노동자 여러분들에게 감사드리며 노동자들이 지닌 문화예술에 대한 꿈과 열정이 펼쳐질 수 있도록 다양한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승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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