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기록관리위원회는 14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위원 위촉식을 개최하고 제5기 국가기록관리위원회를 공식 출범한다.
국가기록관리위원회는‘공공기록물관리에 관한 법’제15조에 따라 기록물관리에 관한 기본 정책의 수립, 표준의 제정·개정 및 폐지, 대통령 기록물의 관리 등 국가적 차원의 기록관리정책을 심의하기 위해 2007년부터 설립된 국무총리 소속의 위원회이다.
위원은 기록관리 현장 경험과 전문성이 풍부한 산·학·연 전문가로 구성된 위촉직 14명과 당연직 5명으로 구성되며 효율적 운영을 위해 6개 전문위원회를 두고 있다.
정책전문위원회, 표준전문위원회, 대통령기록전문위원회, 전자기록전문위원회, 기록서비스전문위원회, 기록관혁신전문위원회 새롭게 출범한 제5기 국가기록관리위원회는 지난 18년 5월, 제4기 국가기록관리위원장으로 위촉된 곽건홍 위원장이 이번 제5기 위원회에서도 위원장으로 연임 됐으며 기록관리 전문가 외에도 다양한 분야의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로 구성되어 기록관리 거버넌스 기능을 강화하고자 했다.
특히 제5기 국가기록관리위원회는 국가차원의 기록관리 거버넌스 역할을 강화하기 위해 기록관리 정책 수립·심의, 영구기록물관리기관간 협업과 조정, 민간 기록관리 발전 등이 논의될 수 있도록 운영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분권적 기록관 체계 구축 방안, 기록관의 거버넌스 모형 설계 및 공공·민간영역 기록관 협력 방안 등의 현안 과제도 심도 있게 논의해 나갈 예정이다.
곽건홍 국가기록관리위원장은 “우리 앞에 산적한 기록혁신 과제 해결을 위해 국가기록관리위원회의 역할과 책임을 강화하고 국가기록관리위원회 운영 혁신을 통해 기록관리 거버넌스 기구로서의 위상을 정립하는 한편 국민에게 신뢰받는 기록관리가 될 수 있는 전환점을 만들도록 노력해나가겠다”고 표명했다.
신미영
기자
헤드라인 뉴스
-
환경부 장관, 가습기살균제 피해자·유족에 직접 사과
환경부(장관 김성환)는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안호영 위원장과 함께 8월 6일 오후 국회 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가습기살균제 피해자단체 대표들을 만나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 김성환 환경부장관이 6일 오후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가습기살균제 피해자 대표와의 간담회에서 피해자 분들의 의견을 경청하고 있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해 6월 대법원이 가
-
김광용 재난안전관리본부장, 전남 집중호우 피해 현장 점검
행정안전부(장관 윤호중) 김광용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8월 6일 지난 3~4일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 피해가 집중된 전라남도 함평군과 무안군 일대 현장을 방문해 응급 복구 상황을 점검했다. 김광용 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이 5일 정부세종청사 중앙재난안전상황실에서 호우 대처 중대본 회의를 주재하고, 피해 최소화를 위한 8.6~7일 취약시간대 호우 대
-
중소기업부, 관세 현안·수출 애로 해소 위한 정책현장투어 실시
중소벤처기업부(장관 한성숙, 이하 중기부)는 8월 6일 중소기업 분야 정책현장투어 두 번째 행선지로 경기도 소재 `실리콘투` 물류센터를 방문해 수출 중소기업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개최하고 현장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한성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6일 경기 광주 (주)실리콘투에서 열린 `제2회 중소기업 정책현장투어`에서 참석자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
"안전은 타협 불가" 근로복지공단, 중대재해 제로화 위한 안전경영 본격화
근로복지공단(이사장 박종길)은 국민과 직원의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중대재해 제로화를 위한 선제적 안전경영을 본격 추진한다고 8월 6일 밝혔다. 지난달 25일, 근로복지공단 박종길 이사장이 인천 남동구 구월동 경인지역본부 신축공사 현장에서 안전경영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안전경영 강화 조치는 최근 이재명 대통령이 중대재해 근절을 위해
-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 취임 첫 행보로 12·29 여객기 참사 유가족 만나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은 취임 후 첫 공식 일정으로 8월 6일 오전 무안국제공항을 방문해 12·29 여객기 참사 유가족과 면담을 갖고 사고현장을 점검하며 정부의 소통 의지를 보였다.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은 취임 후 첫 공식 일정으로 8월 6일 오전 무안국제공항을 방문해 12 · 29 여객기 참사 유가족과 면담을 갖고 사고
-
바다와 숲이 공존하는 안산 바다향기수목원, 여름 휴가 명소로 주목
바다와 숲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경기도 안산 대부도 바다향기수목원이 여름 휴가철을 맞아 방문객들의 발길을 사로잡고 있다. 암석원의 여름시원한 바닷바람을 맞으며 서해안을 조망할 수 있는 이곳은 다양한 여름꽃들이 만개해 싱그러움을 더하고 있다. 바다향기수목원에는 산림청 지정 보호식물인 개정향풀을 비롯해 무궁화, 나무수국, 능소화 등 나무의